사실 요즘 환율 올라서^^ㅗ ㅠ 영번역 나온 태젤소들 중에 아직 드라마화 안한 것들 무료분만 읽고 있거든(언젠가 드라마화 하겠지 싶어서 ㅋㅋ)
읽다보니 뒷내용이 궁금한게 많아서 이 중에서 하나 사서 읽으려고 하는데 골라줘 ㅋㅋ
(다 무료분만 읽고 쓴 거라 내용)
후보 1. 태여니꺼 no.5
헤테로 × 레즈(추정)
고등학교 시절부터 샤넬 넘버5를 뿌리던 인간샤넬넘버5 동창생 (안친함 그냥 반 친구1)과 10년이 지나 우연한 기회에 저녁약속 잡게 되는데.. 헤테로가 인간샤넬5에게 빠져서 안달복달 못하고 자기약혼자고 뭐고 필요없고 꼬시려고들고(먼저 키스하고.. 또 집에 초대하고..) 또 인간샤넬5는 어중간한 마음으로 날 못 가져 라며 그런 헤테로를 보면서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 이야기
진심인간샤넬넘버5임 개섹시하게 나와...
후보 2. 태여니꺼 리듬
사제지간 (커서 사귀면 왠지 연하연상 아닐까 싶음 ㅋㅋ)
평상시 다른 사람들 생각이 들리거나 이미지화로 보이는 고통 그 자체의 삶을 사는 연하. 평상시에 가능하면 이어폰으로 음악 크게 키우고 귀막고 살고 기본적으로 저 능력땜에 인간혐오 있어.
부모님이 세주는 아파트에 세입자로 연상(23살)이 이사옴 그런데 연상주위에만 있으면 심장박동소리만 들리고 뭔 생각하는 지 알 수 없고 심지어 근처 다른 사람들 생각마저 차단해줘서 처음으로 고요함을 느끼는 연하. 근데 새학기 시작하니깐 알고보니 선생님임..
사제지간인데 프롤로그에서 7년 후에 다시 만나는 장면 짧게 서술하는 거 보면 아마 졸업하고 못 만났다가 성인 이후에 둘이 다시 만나는 게 아닐까?
후보 3. 태여니꺼 리릭
능글적극저돌왼 × 커피만이의사인나에게행복이야른
평생 사랑해본 적 없어서 매번 사회고발성 주제로만 노래 내서 인기 없는 밴드.. 에서 작사작곡 하는데 밴드멤들이 왼한테 이제 제발 사랑 노래 쫌 써줘!! 하는 와중에 카페(왼꺼)에 아침점심저녁으로 커피사러 오는 른보고 반해서 영감 떠오르기 시작해서 른 꼬시는 내용 무료분만 봐도 진짜 저돌적이고 이런 사람 처음이지 싶게 또라이로 꼬셬서ㅋㅋㅋㅋ 웃기더라
후보 4. 리버스포유 작가님꺼 어바웃갤럭시
왕족반항아+건축가왼 × 얼굴에큰화상자국있는디자이너른
학창시절 디자인대회?에서 불이 나서 얼굴에 큰 화상 자국이 생김. 그 이후 디자이너로써 옷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사람들 앞에 못 나선다는 이유로 일하고 있는 회사의 다른 다자이너들에게 매번 이름 삭제 되고 성과물 뺏기는 른.
어느 시점(아마 불난 사건이랑 관계가 있어보임)이후로 아빠에게 반항의 의미로 어떤 장소건 알로하 셔츠만 입는 왼(건축가로 일하지만 인기밴드 멤버이자 왕족이라 유명함) 왼이 그간 른을 계속 찾아 다니다가 른 회사일로 다시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 뭔가 사연있어 보여 궁금
(그 밖에도
태여니꺼 인스러브 - 또라이에 철딱서니 진짜 지지리도 없는 재벌집딸 × 안면인식장애 있는 본업존잘 덤덤 + 할말 다하는 비서의 재벌집딸 갱생?러브 스토리 일까? ㅋㅋ
태여니꺼 irresistible - 자기가 쓰고 있는 소설 속 남여주 사이를 방해하는 여주 친구이자 서브악녀의 마음을 이해 못해 마감을 못하다가 기절하고 깨어보니 악녀빙의해서 여주를 배신한 이유를 찾으려는 작가와 여주의 이야기.. 근데 무료분 전개내용이 환장
잘 모르는 작가님 백투유 - 몸이 아파 가게 된 병원에서 우연히 만나 동창생인 의사와 어쩌다가 의사딸 학부모 회의를 핑계로 같이 학교에 갔다가 학창시절 들었던 학교미신소문괴담을 확인하다 주인공 혼자 회귀해서 학창시절 늘 혼자였고 은근히 무시 당하던걸 도와주지 못해 마음의 빚이 있었던 의사친구와 가까이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런 작품들이 등등 있지만 아니 더 많지만 )
일단 저 네 개 후보 중에 하나 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