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이 데뷔할때쯤에 남딴은 이미 경력쌓인 배우
남딴 좋아했어서 덕질도 하고 유일하게 달려본 최애 드라마가 남딴 나왔던 드라마..
필름은 남딴이 맡았던 극중 역할로 오디션 보고 합격
남딴 친구들이 야, 예전의 너 같은 애가 새로 들어왔어.(널 보는거 같아)라고 귀띔해줌
-> 그냥 지나치면 인사만 나누는 사이였다가
필름이 겨우 용기내서 언니랑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걸음
같이 일드 찍게되고 일드 촬영중 함께 GL들어갈거라는 소식을 접함
그 소식을 듣기전부터 남딴은 아, 나 얘랑 뭔가 있을거같다. 느낌이 심상찮다 싶어서 필름을 계속 신경쓰고있던 상태
그 이후로 남딴의 극 내향인인 필름과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는데..
(심지어 그 일년간의 과정이 다 드러나서 과거부터 차근차근 영상보는맛이 있음)
그리고 나서 찍은 드라마 플루토..
그 안에 더 미친 서사를 받아간 운메이......
서로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드라마가 성공하지 않아도 평생을 함께할 파트너를 얻었기때문에 아무런 후회가 없다" 발언....
이 미친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