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선 길게 가져가서 사라지기로 마음 먹은 날에 떠나는 거 보여준 거
그 전에도 애틋한 거 다 보여줬어서 굳이 떠나는 모습 안 보여주고 아침된다고 해도 장면 연결은 되는데 짚어서 보여준 거 좋고
집에 와서 할머니랑 대화하면서 엉엉 울고 슬리퍼를 메이마냥 끌어안고 사는 걸 한번도 아니고 여러날 보여줌 ㅈㄴ고마움
사건 휘몰아치면서 감정 길게 가져가는 거 첫화부터 늘 좋았어
안 보여주면 궁금할만한 장면들을 시간 할애해서 보여주고 넘어가서 그것도 좋고 하여튼 찌통물 좋아하는데 ㄹㅇ재밌음 보고 싶은 거 다 있음...
그리고 메이가 싸준 도시락 그대로 아이운이 싸서 먹여준 것도 그렇고 아이운이 준 장미꽃 점자책 사이에 말려둔 메이도 그렇고 너무 좋다고.........
눈 보이는 것도 행동으로 알아채게 한 것도 극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