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3은 시총 3천억대 찌엠+원채널은 6천억대 인거 같더라고
한국에서 제일 큰 드라마채널이라고 할 수 있는 티빙(씨제이 이엔엠)하고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요샌 외주도 하긴 하지만)
얼마전까진 각각 1.5조 정도였어서 최대치로 잡아보면 10배나 차이 나는거지
지디피는 태국이 한국의 1/4~1/5이라서 최소차이로 잡아도 저정도일거임
(이 비율로 계산해보면 괜찮은 한드는 제작비 100억대 이상니까 태국은 10~20억대 정도 아닐까 싶음)
태국 오티티는 넷플릭스 요금도 제일 싼게 3천원대고 (광고형 아닌걸로 알고 있음) 비우도 무료요금제 있고 해서
드라마 수입 대부분이 티비광고에 의지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티비 드라마는 내용이 올드할 수 밖에 없는것같긴함
(젊은층은 티비도 안보고 틱톡 클립으로 보니까)
유튜브 조회수 얘기 자주 나오는데 거기도 요금제 1/4이면 수익도 1/4이라 사실 매력적인 수입원은 아닐거임
채널3 발표자료 보면 채널 수입 중 광고가 90~85% 정도고 나머지가 판권이나 오티티 유튜브 등등임
씨제이 이엔엠 보면 (채널수익만 볼때) 광고+오티티가 3/4 정도고 나머지 1/4이 판권 등 수익임
근데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따로 상장되어 있으니까 거기에서 얻는 판권수익도 있을거임
그래서 찌엠은 젊은층 공략해서 팬덤형 + 해외공략형으로 커가는거고
(찌엠 시청률은 상위 8위에도 못들음 - 조사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메인 몰빵 많이들 좋아하는데 사실 조연자리 없음이 배우수명이 짧은 이유 중 하나라고 봄..
찌엠은 그래도 후순위 조연도 전속계약하는데 채널3은 주조연급만 하더라고
그러니까 젊은 주연 아니면 설 자리가 없음
그리고 간혹 엑스트라 역할을 스탭이 하는데 웃기면서 안웃긴..
한국도 광고나 주연은 젊은배우가 많이들 하니까..
(그나마 태국이 드라마 많이 만들 수 있는건 배우들 개런티가 낮아서 그럴거고
그런거 생각하면 스탭도 더 처우가 안좋을테니까 퀄리티가 좋기가 어려움)
그래서 프리랜서하는 30대 배우들이 드라마 제작하고 이러는거 같던데 잘 됐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