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최근에 몰아본 태젤드 후기
1,106 14
2024.12.05 17:44
1,106 14

 

 

갭만 미친듯이 보다가 연초부터 현생이 미쳐가지고 태젤드를 잠시 떠났는데...

 

저번주 금요일부터 주말내내 다시 태젤드를 싹 몰아봄

 

그러다보니 실시간으로 본 덬들이랑 느낌이 좀 다를 수 있음ㅇㅇ

 

 

--약간의 스포 존재 할 수 있음--

 

1. 23.5

-너무 기다렷자나ㅠㅠ 밀럽 시리즈ㅠㅠㅠ

-찐따같은 옹사 어케 표현하나 했는데 글케까지 잘 표현 할 필요가 있었을까?

-썬 너무 너무 너무 귀엽고...질투에 미친 표정 살벌해서 좋았음

-원작 소설을 봤어가지고 사실 드라마만 놓고 보면 아쉬운 점이 많긴 한데...키스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 시리즈긴 함ㅋㅋㅋ

-차기작 소식만 들어도 배부름...아냐 사실 배 안불러...얼른줘...

 

2. 시오어

-16부나 되는 핀팍을 보기전에 워밍업 해야겠다 싶어서 선택했음. 

-최근에 가장 핫한 CP인거 같기도 했고 얼굴합도 좋아서 드라마에서는 어쩔까 궁금했음

-예쁜 팔척 연하가 울면서 매달리는 거 진짜 좋은 듯. 으앙 울면서 어떻게 나한테 저래 할때는...내가 저 모습을 gl로 꼭 보고싶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음.

-드라마는 의외로 개그도 살짝 첨가되어 있어서 재밌게 봤음. 젤드 처음 본다고하면 추천해주고 싶음ㅇㅇ

-다만, 파라다 의사 선생의 복장과 네일이 자꾸 나를 튕겨나가게 해서 흐린눈 해야했던 것 만 빼면...ㅠ

 

3. 더 로얄핀(핀팍)

-내가 16부작을 몰아서 봐서 그런가? 올해 본 것 중에 어페어랑 투탑이었음. 아니 내가 그냥 소꿉친구 키워드에 미쳐있나?

-개인적으로 연하공, 능글공, 계략공 키워드 싫어하는데 아니 우리 아닌이 세개를 다 가지고 있네?! 근데 이게 참...나는 베키처럼 생긴 능글계략연하는 괜찮은 가봐...

-벸프 까보니까 너무 좋은거 있지. 프린이 처연청순새침아방연상 말아주는거 꽤 취향인듯. 어느정도냐면 다음에도 벸프해죠 외칠 정도

-드라마가 꽤 괜찮다고 느꼈던게 우선 영상미도 있긴한데 갈등이 해결되고 나서 하하핳하- 웃으며 끝나는게 아니라 나는 어디서 힘들어서 그랬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너도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다. 하는 어떤 서로를 이해하려하는 장면들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음. 물론 결혼강요부분들 보기 굉장히 힘들긴 했습니다만...

-베키 연기 많이 늘었더라. 튀는 장면이 없었음. 이 엄마는 눈물이 나요. 

 

4. 어페어

-올해 본 것 중 가장 정주행 많이 한 드라마. 처음엔 취향 아니어서 볼 생각 없었으나... 동갑&소꿉친구에다가 cp도 동갑?! 참을 수 없지...

-진짜 섹시한 드라마더라. 전개 속도도 괜찮고. 진짜 말마따나 8부작인게 단점이라고 느껴질 정도 거기에 전남편 놈 연기력...

-시오어를 보고 봐서 완 어머니 보고 좀 놀랐음. 왜 여기서도 그러세요...

-근데 태젤드 의사들은 맨날 그렇게 핫하게 입고다녀?...

-어린 시절 서사 많은게 좋다고 느껴진 건 처음임. 이후 성인 시절을 정말 설득력있게 만들어 줌. 물론 이제 어릴때부터 왜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지는 모르겟지만...뭔가 그 섹시한 텐션은 학생시절에도 있었어서 더 부족함을 못 느꼈던 것 같음

-차기작 정해졌다는데 얼른 뭔지 나왔으면....

 

5. 애플

-이제 뭐 보지? 하다가 검색에 걸려서 보게 됨

-왜 6부작이지?

-크리스 너무 찐따 같고 귀엽고...팬의 그 편지때문에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스타라니...오타쿠의 심금을 울리고...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덩치차이 나는 것보다 고만고만한 걸 좋아하는데(프벸, 룩미소냐) 이 둘은 일케 차이나는게 좋네 뭔가

-근데 5.1 아직 못 봄. 엄두가 안 나....

 

 

행복한 주말이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색조에 진심인 븉방덬들을 위한 역대급 듀오밤…! ‘치크톤 립앤치크 듀오밤’ 체험 이벤트! 483 12.10 37,1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9,2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84,9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4,8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44,136
공지 알림/결과 📺2024 GL드 정리 21 08.20 20,588
공지 알림/결과 GL방에서 언급 가능한 1차 상업 GL의 기준 9 20.05.21 77,656
공지 알림/결과 ⭐️👩‍❤️‍💋‍👩 ~ GL방 독방 기념 인구조사 하자 ~ 👩‍❤️‍👩 ⭐️ 503 20.05.15 64,1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후기 최근에 몰아본 태젤드 후기 14 12.05 1,106
251 후기 히든페이스 올 스포 싹다스포 영화보기전에 보면 안됨 후기 21 12.02 2,808
250 후기 젤방 후기 카테 연어질 하며... 후기의 후기 (소설!!) 7 11.11 960
249 후기 체이서게임 늦은 초콜렛 나눔 받은 후기 4 11.09 440
248 후기 연하의 사랑 후기 1 11.08 664
247 후기 북부 대공이 여자라고요?! 후기 3 11.08 1,000
246 후기 체이서게임 자막덬의 초콜릿 무나 후기 ♥ 2 11.06 463
245 후기 체이서게임 초콜렛 나눔받은 후기 4 11.06 411
244 후기 수상한최과장 담백+일상+잔잔+오피스물 좋아하면 같이 보자고 쩌렁쩌렁 외치는 글! 3 11.02 711
243 후기 좋아하는 맛 후기 6 10.29 900
242 후기 무심화끈연상수 아방밸없조빱연하공 추천합니다 7 10.27 833
241 후기 일본 소설 <처음부터 내내 좋아했어> 좋당 2 10.11 824
240 후기 쿨한 린코 씨, 깜찍하고 귀여운 후배한테 익애받다 후기 10.10 480
239 후기 암실 후기? 2 10.08 807
238 후기 층계참에 스커트가 울린다 안보고 뭐해 3 09.24 1,156
237 후기 단편 드라마 홍보(만약 이 기분을 사랑이라 부른다면) 2 09.22 985
236 후기 전에 마마마 물어봤었던 덬이야 5 09.20 847
235 후기 낭만적인 우정에 관하여 후기 2 09.12 1,277
234 후기 아가씨, 이러지 마세요 후기 5 09.01 1,861
233 후기 그날 우리가 묻고 온 것 후기 4 08.29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