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들이
셋 중 하나만 이상하거나 하나만 멀쩡했으면 극장 나오면서 마음이 너무너무 불편했을 거 같은데
미주 이상함 수연이 이상함 잘쌩트로피 이상함
셋이 그 엔딩을 만족하는 거 같아서 그냥 그래라 미친것들아 평생 행복하게 세같살해!! 이러고 훈훈하게 나옴ㅋㅋㅋㅋㅋ
트로피는 저기서 비교적 정상사고해서 고뇌 오지더만 오히려 저렇게 죄다 미친놈들 되니까 후련해보여서 마음 편함 셋다 서로에게 잘못했고 걍 잘만남 수연이 입장에서 저정도로 비밀 오픈도 하면서 겉으로 정상성 유지해줄 놈 고르기도 힘들고 트로피는 어쨌든 명예와 부를 얻었고 미주는 드디어 그 집(감금실)에 입주 축하한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