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가 시력 잃고나서 주변인들의 시선이 동경에서 연민으로 바뀐 거 엄청 싫어했잖아
애비도 전여친도 모두가 메이 눈을 '고쳐야 할 문제'로 여기면서 하자품 취급, 혹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게 메이 입장에선 진짜 진절머리 났을 듯
위험성은 있더라도 수술 안 받고 장애를 받아들이고 자기 위치, 능력으로 정면돌파 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이런 영향 있었을 거 같음
그리고 아이운은 메이를 배려는 하지만 절대 동정하진 않음. 오히려 아이운이 메이한테 엄청 기대고 위로 받는데, 그렇게 토닥토닥 해주는 거 자체가 메이한테도 위안이었을 듯
나도 네가 필요하지만 너도 내가 너무 필요하잖아 <- 존나 쌍방구원
하 결론은 둘이 존나 사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