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밖에서 식사를 마친 두 사람. 이츠키는 뛰면 막차를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후유는 뛰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완벽히 막차를 놓치고 말았다.
🌲: "음, 어쩌지?"
이츠키는 몇 가지 선택지를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세며 말한다.
"1. 택시를 타고 돌아간다. 2. 노래방에 간다. 3. 패밀리 레스토랑에 간다. 4. 음… 아… 호텔에 간다?'
이츠키는 반쯤 농담으로 말했지만, 후유는 이츠키의 네 번째 손가락을 꽉 잡았다.
🌲: "어…? 아…"
고개를 숙이고 이츠키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후유. 귀와 볼이 새빨개져 있었다.
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