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해외퀴어물 웬만한 건 다 보는 덬인데 넷플이나 다른 미드도 레즈 나오면 갑자기 캔슬하거나 죽이거나 갑분 헤어짐당해서 볼 게 없었거든
그리고 장르물에 조연으로 한 에피소드에 5분 나온다 거나 미드 말고 다른 해외 드라마에(남미 같은 곳에) 레즈커플 나와도 분량 작고 달달한 장면도 잘 없고..
ㄹㅇ 볼게 없었는데 갭더시를 시작으로 태젤드가 엄청 나와서 행복해
일단 한드처럼 다른 부가적 요소 없이 레즈커플의 로맨스가 주 서사라서 확 몰입되는 게 차원이 달라
동양인 외모인데 서양도 한 스푼 들어가서 이목구비 시원시원하고 키도 크고 머리도 길고 화장도 빡세서ㅋㅋ
주인공들 다 미녀고 연기도 잘하고 소재도 곂치는 것 없고 퀄도 요즘엔 다 좋아서 앞으로가 정말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