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일 수도 있고 눈이 먼 여친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 어쨌든 감정적으론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그럼 적어도 헤어지자고 직접 말해야지 지 여친 눈 멀고, 쌍둥이라고 지 언니한테 대신 헤어져달라고 하는 게 말이야 방구야
결혼식장 들어갈 때까지 왜 말을 안 했어 뭐 저런 게 다이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보고 말하기 부담되면 전화라도 하지 그거도 안 되면 문자라도 하지 이거도 예의없다만 옵움이 한 짓이 제일 싸가지레전드
그리고 상황상 도와줄 수 없었던 거 아는데 도와달라고 하면 당장에 오토바이 끌고 달려가는 아이운이랑 타이밍 안 맞는 옵움이랑 대비되는 것도 인상깊었어.. 메이야 늘 옆에 있어주는 애인 다정하잖아 걔 옵움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