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자막으로 3화 다시 봤는데 찌통 오지고 구원 오지고 난리나
요리하는 씬 애드립이었다는 거 알고 보니 어쩐지 처음 볼때도 되게 자연스럽더라 애교도 많고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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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왜 이렇게 재밌냐고 회차 반절 넘어가면 끝나지 말라고 광광 울 듯
둘다한테 서로 필요한 존재였다는 게 진짜 좋으뮤ㅠ 신데렐라 이야기도 아니고 뭐 이건 이 클리셰로 재밌긴 하지만 혼자 있을 때 지독히 외로운 아이들이 서로 위안이 되고 따뜻함을 느끼는 게 정말 보다가 내적 오열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