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대본 받았을때 후유본은 지금까지 연기해본적 없는거라 기대하면서 읽었고 이츠키본은 아예 처음 하는거라 긴장하면서 읽었음 이츠키와 나 자신이 얼마나 겹칠수있을까? 하면서 근데 이츠키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음.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날수 있었네 하며 대본을 읽었음
2. 사전준비는.. 후유본은 경력직이라 사전 준비보다 작품 들어가서 대본을 읽고 대사 의미를 이해해서 내재한 상태로 현장에 드가서 제작진과의 대화 카메라 현장 분위기를 느끼면서 배역을 만든다함 이츠키본은 신인이라 사전에 준비하는 타입인듯 예전에 동성애 주제는 낭독극에서 연기해본 적 있었는데, 표현에 대해 좀더 배우고 싶어서 동성애 주제의 국내외 작품 몇개 보고 그랬다고 함.
3. 첫인상은.. 첫만남이 그 비주얼촬영때였는데 후유본은 첫만남부터 가까이서 찍어서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 난다함. 이츠키본은 후유본이 넘 다정하고 잘부탁한다 와주셔서 마음이 놓였고 나중에 후유본이랑 일하게 되다니 기대된다~ 일케 생각했다구함. 그리고 공통 주제가 있었는데, 후유본이 하도다작해서 예전에 이츠키본이 캡틴인 그룹 멤버들이랑 몇번 같이 찍었었던 거 ㅇㅇ 멤버들한테 물어보니까 이츠키본은 굉장히 훌륭하고 이야기하기 편하고 따뜻한사람이야~ 라고 말해서 만나는것이 기대됐고, 만나보니까 실제로 인품이 멋진 사람이었음. 또 함께 작품 잘됐음 좋겠다 가서 기도도 하고 그떄 사진도 같이 찍었음
4. 서로 규칙을 정한게 있었나?는 질문에는 후유본은 말하지 않아도 캐릭터의 마음을 우선적으로 끌여들어서 함께 일했던 기억이 난다 이츠키본은 눈빛만 봐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집중하고 있는 공기가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함. 또 서로 현장분위기도 스태프들이 따뜻해서 부담 없이 연기할수 있었고 좋은 환경이었대
5. 언제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졌다고 느꼈냐..는 질문은 후유본은 쉴때 과자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 나눈게 계기가 된거 같다 함. 이츠키본은 대학시절 촬영할때 이동중에 센베이 나눠준게 기억나고 아 유리카쨩 간식이 되게 많구나 좋다^^ 기뻤음 그때부터 편하게 다가갈수 있었다. 후유본은 서로 사진도 많이 찍고 필름카메라로 찍기도 함. 이츠키본은 유리카쨩은 사진을 잘찍는데 내가 찍으면 뭔가 이상하다함. 후유본은 같은 카메라를 쓰는데도 윳카가 찍은건 좀 이상하다고 ㅋㅋ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함. 이츠키본은 함께 도시락 나눠먹던 기억이 난다고..
6. 감정기복 심한 줄거리일때 자기 컨디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 후유본은 너무 몰입해서 컨디션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조절한다함(이츠키본 : 스고이) 오래전부터 그렇게 해왔다고...그리고 현장에서는 종종 잠든대 ㅋㅋ 이츠키본은 CC사 의자가 정말 편했다고 ㅋㅋ 일하면서 장시간 앉아있어야 하니까 좋은의자를 놓았다고 ㅋㅋ이츠키본이 후유본 자는거 많이 몰래 찍었대ㅋㅋ 그래도 그만큼 본 촬영에서 집중한다고 대단하다고 느꼈대.
또 후유본은.. 한번 대사를 전혀 못 외웠던 적이 있는데(이츠키본 : 엄청 긴 대사였어요) 카메라맨이 위로해줬다고 ㅋㅋ다음엔 절대 이런 실수 않겠다고 생각했대.. 이츠키본은 밤이나 새벽에 대본을 읽다 보면 눈물이 나기도 했다구 함 이별할 날이 다가오니까 한밤중에 ㅋㅋㅋ 후유본은 종방할때 안우는데 이번엔 어떨까 했는데 인사하면서 여러 추억들이 점점 떠올라서 아 끝나는구나 눈물이 나왔다고 함. 이츠키본은 정말 그만큼 추억이 많고 소중한 작품인것 같다고 함
7. 촬영중 두사람은 자주 연락하나?는 질문인데 이츠키본이 촬영중에는 자주 만난다고 ㅋㅋㅋ후유본이 촬영끝나고 둘이서 수고했다고 만나기도 했고 사진도 많이 주고받았다고함. 촬영 중에는 사진 찍는 걸 잊어버릴 때가 많아서 홍보할 때 사용할 사진이 없을 때도 있었음. 그래서 이번엔 처음부터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정말 많이 찍었음. 이츠키본 폰안에 체이서게임 폴더가 따로 있는데(나같네......) 거기 사진 개많음...다 풀어주세요
8. 주변인들에게 받은 반가운 반응? 후유본은 가족들 부모님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항상 드라마 방송 전에 체크해주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면 정말 기뻤다함.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연락을 주면서 여러 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더라~라고 말해줄 때, 아 전달되고 있구나라고 실감했대. 이츠키본은 가족들도, 특히 엄마가 항상 응원해줬음. 매번 실시간으로 방송을 봐주고, (카테에서 화제가 된 동성애 두시반 본방사수 불꽃효녀)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났구나~라고 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
9. 드라마 촬영하며 어떤면에서 크게 성장했나? 후유본은 이번 현장은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줬고 연기 인생에서 한 단계 스텝업할 수 있었던 환경이었음.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나 팬들이 체겜 보고 연락 주고 싶었다고 말해주면 이 작품으로 일할수있던게 정말 자랑스러움. 이츠키본은 정말 모든 것이 처음이라, 현장에서 배운 것들 가르침 받은 것들이 전부 성장의 계기가 되었음. 이 작품에 도전한 것이 정말 감사하고 이제는 2작, 3작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 이 작품을 통해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던 게 너무 기뻤고 이 직업의 의미와 훌륭함을 알게 되어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음.
10. 여배우로서 서른이 되기전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나? 후유본은 20대가 이제 27살로 앞으로 2~3년 정도 남았는데, 체이서 게임 덕분에 해외 팬이 많이 늘었음. 인스타 팔로워들이 거의 해외 분들이라함. 이런 건 숫자나 그래프로 보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할 것들이라 더 큰 목표를 세운다면 해외에서 실적을 남기고 일하고 싶음. 이츠키본이 중국어를 할수있는건 정말 큰 가산점이고 앞으로 더 기회가 많을거라고 하니까, 후유본이 중국어 어려운 표현들은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한다함 일상 회화 정도밖에 못해서. 이츠키본은 이 작품을 통해 많은분들이 저를 알게되었고 해외 팬분들도 그렇고, 후유본처럼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함. 그리고 말과 함께한 인생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말 타는 역할에 도전할 수 있으면 정말 기쁠 것 같다니까, 후유본도 함께 말을 타고 싶다고 함ㅋㅋ이츠키본이 그래요 자주 함께해요 하니까 후유본이 우마 토모다치라고 해서 이츠키본이 앞으로도 잘부탁드린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