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사 회피형 미쳤을 땐 머리가 지끈거렸지만
자꾸 궁금하지도 않은 서서브, 서서서브 이야기로 뇌절 칠 땐 빡쳐서 찌엠 뿌수고 싶었지만
그래도 매주매주 제일 행복감에 절어서 봤던 게 23.5 같아ㅋㅋㅋㅋ
옹사 답답해도 갓기들 우당탕탕 요란스레 연애하는 것도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좋았고
에일린루나 서사는 말해모해 너무 킹랑스러웠음ㅠ
주조연 누구 하나 빠짐 없이 연기도 잘해서 그것도 좋았어
주변 친구들 다 착해빠져가지고 무해한 것도 마음 편했음
아쉬운 부분이야 말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그 얼굴들로 그 연기력으로
청레 한 번 말아준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