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즌1다끝나고 즌2하고있지만 난 이번주에 뒤늦게시작했어
그동안 안봤던 이유는 일단 난 소재같은건 상관없었음
어차피 다 판타지느낌으로 보기때문에..
그보단 주연들 비주얼이 내 취향과 안맞았고
내가 영상물 시청을 선택하는 이유의 99퍼는 비주얼이기때무네...
근데 어쩌다 알고리즘에 키스신 장면이 떠서 보게되었고
호기심에 시작함ㅋㅋㅋㅋㅋㅋ
일단 즌1에대해서 말하자면
많은덬들이 불호로 꼽았던 요소 미자-성인 설정은 아니었음
연하캐릭터인 안능은 고등학생이지만 몸이약해서 학교를 늦게들어간 설정이라 나이는 20살 성인이었음 연상역인 쿤능은 36살...
나이차 많이나는건 맞음ㅋㅋㅋㅋ
원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드라마는 그렇다ㅋㅋ
미자 그루밍 어쩌고 논란이 있다고하는데 이건전혀모를...
쿤능은 시즌1내내 밀어내기만하고 마지막쯤 가서야 서서히 마음을 인정함. 오히려 쿤능이 안능한테 세뇌당했다면 ㅇㅈ일정도로 즌1은 계속 연하가 근처에 알짱거리고 불도저처럼 계속 들이대고 직진함ㅋㅋㅋ
솔직히 쿤능은 할만큼 했다고봄...시즌2 진행중에도 그게 제일 고민거리로 보이고ㅠㅠ
암튼 서두가 길었네
후기를 써보자면 비주얼적으로 둘의 케미가 그렇게좋은지는 모르겠음 근데 이건 완전히 개인취향의 영역이라 이쯤하겠음ㅋㅋㅋㅋ
내용은 막장이긴해.. 쿤능의 친구가 16살에 애를갖는바람에 안능이 태어나게됐고, 심지어 애아빠는 쿤능의 전 약혼자...
거기에 애엄마는 쿤능의 친구이기도 하지만 쿤능을 짝사랑하기도 했음. 근데 이제 딸내미도 쿤능을 사랑하게되는..
엄마,아빠,딸 도합 3명의 사랑을 받은/받은적있는 쿤능...어질어질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둘의 이러한 배경과 나이차 등이 주 갈등요소임.
내가 결정적으로 빠지게된건 쿤능역 배우 파이가 러브씬을 매우..매우 잘한다는거임... 미드에서나 볼수있었던 키스를 말아주니까 너무 좋았음🫠..
그리고 이게 웃기긴한데 난 사실 리액션영상보고 빠졌음ㅋㅋㅋㅋ
드라마 리액션을 해야하는데 배우 둘이서 서로 장난만치다 끝나곸ㅋㅋㅋ 특히 파이가 요코를 엄청 놀려먹는게 너무 웃김
드라마는 16살차이지만 현실로는 8살차이인데 오히려 더 어린애취급하는듯한ㅋㅋㅋ
막내동생 놀리는맛에 사는 맏언니 딱 그느낌임ㅋㅋㅋ
난 오히려 두 배우 현실케미가 드라마보다 좋았음ㅋㅋ
암튼 즌2에서는 쿤능이 오히려 매달리기 시작하니깐 맛도뤼더라..
그와중에 주변엔 못알리는건 또 현실적이고
쿤능 잘생긴거랑 스킨쉽실력은 비현실적이고...^^
도파민나오는 드라마는 맞는거같아ㅋㅋㅋ잼나게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