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덬들이 번역해달라고 요청한 거, 잘봐~
https://www.crank-in.net/interview/139477/1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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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이 유우카, 그룹 졸업 후 1년 「연기를 중심으로 열심히 해나가고 싶다」의 포토 갤러리를 보기(12장)
（写真）菅井友香、グループ卒業から1年「お芝居を軸に頑張っていきたい」 - ドラマ - インタビュー ｜クランクイン！ (crank-in.net)
작년 11월에 사쿠라자카46를 졸업하고 약 1년. 스가이 유우카는 멈추지 않고 많은 도전을 이어갔다. 연극, 라디오 진행자, 방송 CM에 버라이어티.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면서 목표로 삼고 싶은 방향성이 명확해졌다고 한다. 그것이 「배우」의 길. 그런 스가이에게 연속 드라마 출연이 결정됐다. 8월에 시작하는 『체이서 게임W 갑질 상사는 나의 전여친』(TV 도쿄 등/매주 월요일 26시 35분). 더블 주연이라는 큰 배역이다.
■이츠키와 후유가 쌓아온 시간을 소중하게
――이번 드라마 출연은 사쿠라자카46 개명 전인 케야키자카46가 그룹으로 출연한 『잔혹한 관객들』(일본TV) 이후 6년 만이죠. 나카무라 유리카 씨와 더블 주연입니다.
스가이 : 정말 감사해요. 드라마 출연은 오랜만이고, 영상 작품은 무대 작품과 만드는 법이 달라서 어려우려나 하는 생각도 있었어요. 하지만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계속 품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영광입니다.
――연극에는 올해만 해도 『신·막말순정전』 『붉은 수염』으로 출연하셨는데 영상에서의 연기와 연극은 다른 어려움도 있나요?
스가이 : 『체이서 게임W』의 대본 리딩이 『붉은 수염』의 휴연일에 있었는데 매일 무대에 서던 중이었기 때문에 먼저 발성법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조심은 했었는데 기합이 들어가버렸나봐요. 감독님께도 "더 힘을 빼고, 목소리에 기합을 너무 넣지 않도록." 이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붉은 수염』 등의 연극에서 배워온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다고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촬영에 임했습니다.
――스가이 씨가 연기하시는 이츠키와, 나카무라 씨가 연기하시는 후유는 전 연인 관계라는 역할입니다만 후유는 이츠키에 대한 미련으로 이츠키에게 다양한 "복수"를 합니다. 이츠키는 연기함에 있어서 정신적으로 힘든 배역이 아닐까요.
스가이 : 이야기 초반에는 이츠키는 후유에게 복수를 당하는 쪽이기 때문에 후유에게 계속 휘둘려서 마음 면에서도 힘든 촬영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이츠키는 후유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성을 쌓아온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연기했습니다.
――후유역인 나카무라 씨와는 배역상으로는 대립하는 관계이기는 합니다만, 촬영 외에는 어떤 분위기였나요?
스가이 : 되게 본모습 그대로 있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어요. 같이 낮잠을 자거나 도시락을 먹거나 하는 사소한 시간이 따스해서 저 스스로도 '"좋은 콤비네" 이런 생각을 했어요. 유리카 씨는 후유와는 전혀 달라서 "금세 빵 터지는" 면도 있어서 같이 폭소하기도 했습니다.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이
――그룹 졸업 후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은데요, 스가이 씨와는 졸업 사진집 『소중한 것』 출판 때에도 인터뷰를 했었죠. 그때 "간바리키"는 "아이돌이 아니게 되니 하는 횟수가 줄지도 몰라요."라고 말씀하셨는데 변함없이 "간바리키"를 하시고 계시는데…
스가이 : "간바리키 포에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웃음).
――졸업 후에는 "간바리키"가 타이틀에 달린 레귤러 라디오 『스가이 유우카의 #오늘도최애와간바리키』(문화방송/매주 목요일 21시 31분)도 시작됐습니다.
스가이 : 맞아요. 그럼 앞으로도 "간바리키(화이팅)"를 계속 써갈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그런 거였군요(웃음). 사생활이나 일의 환경 등 여러 가지가 바뀌었을 것 같은데, 특히 변화한 부분은 있나요?
스가이 : 그룹 때는 캡틴이기도 해서 너무 생각이 많았던 부분이 있었어요. 되돌아보면 물론, 감사한 환경이었고 필사적인 시작이었지만 그 역할을 후배에게 이어주고 "그냥 스가이 유우카"가 되었을 때 무척 마음이 유연해졌습니다.
그룹을 떠난 후에도 처음에는 "너무 생각이 많아." "딱딱해." 이런 말을 주변 스탭분께 들었는데, 정말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시간을 1년 동안 만들어서 7월에 어학 유학을 갔던 호주 사람과 얘기를 나누어가면서 조금씩 어릴 적 저 자신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까지의 일은 소중히 하면서, 또 다른 길이 열린 느낌이 들어서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표정도 후련해진 것처럼 보여요.
스가이 : 그렇게 보인다면 기쁘네요(웃음).
――11월 29일에는 28살 생일을 맞이하시고 인스타 라이브와 라디오에서 소속사를 「톱코트」로 이적한다는 것을 보고하셨죠. 그때 "목표로 하고 싶은 곳과 더 배워가고 싶은 게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이야기 하셨어요.
스가이 :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그룹에 소속되어있을 때도 그랬지만 다 같이 좋은 것을 만들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전해져서 마음이 움직였다는 말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꼈어요.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목표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어요. 이적에 관해서는, 아직 제가 연기 경험도 실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이동하여 배워가고 싶다고 생각해서 내디딘 한 걸음이었습니다.
――요 1년은 연기 외에 경마 방송 MC와 라디오, 버라이어티를 도전하셨는데 앞으로는 연기를 중심으로 활동하신다는 뜻인가요?
스가이 : 찾아주시는 만큼 여러 가지 일에 부응해가고 싶고, 연기를 중심으로 열심히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이서 게임W』로 시작하는 2024년인데요, 어떤 1년으로 만들어가고 싶나요?
스가이 : 이 1년도 주변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인연을 소중히 하며 일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해서, 온 힘을 다해서 노력해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는 해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도전도 해가고 싶어요. 사생활에서는 올해야말로 운전면허를 따고 싶습니다. 그리고 요리. 라디오에서 도전한 쿠커를 사용한 요리 외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웃음).
(취재·문: 호리 타츠야 사진: 우에노 루카)
드라마 『체이서 게임W 갑질 상사는 나의 전여친』은 1월 8일에 시작합니다. TV 도쿄 등에서 매주 월요일 26일 35분에 방송됩니다. BS테레토, BS테레토 4K에서는 1월 14일에 시작, 매주 일요일 심야 24시 35분에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