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3.
잘봐~
https://thetv.jp/news/detail/1175390/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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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이 유우카&나카무라 유리카에게 인터뷰를 실시 촬영=아베 타케토)
전 사쿠라자카46 스가이 유우카와 나카무라 유리카가 W주연을 맡은 드라마 「체이서게임W 갑질 상사는 나의 전 여자친구」 (매주 월요일 심야 2:35-3:05, TV 도쿄 등). 이 작품은 2022년 9월에 방송된 드라마 「체이서 게임」의 게임 회사를 무대로 한 드라마화 2탄이며 원작에는 없는 설정과 오리지널 스토리로 구성되어있다. 게임 회사에 다니는 레즈비언 상사와 부하 두 사람의 연애 모습을 중심으로 전연인을 향한 미련에서 생겨난 굴절된 감정의 갈등을 그린 "복수애증극"이다. WEB 더 텔레비전에서는 주인공인 스가이·나카무라에게 인터뷰를 실시했다. 서로의 인상과 촬영 비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먼저 작품 출연이 정해졌을 때의 소감을 알려주세요.
나카무라: 출연하게 되었다고 들었을 때는 너무 기뻤다는 것이 솔직한 기분이었어요.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 스토리였고, 기대하고 있는 소재도 포함되어 있어서 즐거운 촬영이 시작되겠다고 예상하게 만드는 그런 출연 얘기였기 때문에 무척 영광스러운 기분이었습니다.
스가이: 처음에 나카무라 유리카 씨와 더블 주연을 맡게 되었다고 들어서 정말 놀랐고 영광이었고 기뻤어요. 그와 동시에 저 자신이 6년 반 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과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 등, 여러 가지 감정이 뒤섞였습니다.
――사회문제에 파고드는 스토리입니다만, 작품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나카무라: 사회문제와 LGBTQ+, 레즈비언의 연애 모습을 그리는 것, 게임 업계 이야기와 가족 이야기도 나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무척 큰 도전이 될 것 같았습니다.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전하고 싶은 것이 많이 있었고, 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마주하면서 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스가이: 처음에 기획에 대해 들었을 때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씀하셔서 저도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해서 더 배워야겠다고, 이번에 연기를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배역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스가이) 「나는 그녀와는 반대」(나카무라)
――이번에 두 분이 연기하신 이츠키와 후유라는 배역에 대해서 처음에는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나카무라: 「이런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타이틀이기도 한 「갑질 상사」가 저인데, 그런 역할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떤 이미지로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사 자체가 심하기 때문에 담담하게 있기만 해도 그럴싸하게는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연인과 재회해서 복수심을 일으켜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도록 움직여가는, 강한 여성상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녀와는 반대지만 성격 등을 이해하면서 했다고는 생각해요. 평소에 하지 않는 역할을 연기할 수 있는 것이 배우의 특권이기 때문에 즐거웠어요(웃음). 단, 전하고 싶은 것은 「갑질은 안 돼」라는 것이에요.
스가이: 제가 연기하는 이츠키라는 역은 게임 회사에서 리더로 발탁되어 열심히 일하는 여성인데 연인이었던 후유를 계속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떨쳐내려고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지 않고 할머니가 키워주신 것도 있어서 남에게는 보여주지 않는 고독이 있지 않았을까 상상하면서 연기했습니다.
저도 그룹에서 리더를 맡은 적이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의견 충돌이 있을 때 휘둘리는 부분에 공감하기도 하고, 이츠키가 정의감이 강하기 때문에 팀 멤버를 감싸려고 헛도는 장면도 공감이 된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반대로 서로의 배역에 대한 인상은 어땠나요?
나카무라: 이츠키는 리더로서의 소질과 모두를 이끌어가는 강함이 있는 여성이죠. 제가 이츠키와 만났다면 분명 어리광 부리는 쪽일 테니 그런 듬직함이 매력적이고 인상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스가이: 후유는 일에 매진하고 열심히 싸우고 있는 사람이에요. 힘든 업무 환경 속에서, 사실은 쉬고 싶을 테고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그것을 숨기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그런 면이 있으면서 이츠키를 향한 올곧은 마음을 품고 있어요. 여린 부분과 섬세한 매력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스가이 유우카, 나카무라 유리카 촬영=아베 타케토)
서로의 인상을 밝히다 「부드러운 분위기에 매력적이고 고상한 분」 「후유와는 다르게 온화하다」
――이번 작품이 처음으로 공동 출연인 두 분이신데, 서로에 대한 인상은 어땠나요?
나카무라: 스가이 씨는 처음으로 뵈었을 때부터 부드러운 분위기에 매력적이고 고상한 분입니다. 지금도 쭉 변함이 없는데 오랜 기간 같이 촬영을 하면 점점 서로 마음을 터놓고 좋은 의미로 장난을 치는 사이가 되어서, 그게 또 무척 매력적이었어요.
그리고 서로 과자를 엄청 좋아해서 과자가 있는 곳에 가서 같이 휴식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척 즐거운 분위기로 있을 수 있었어요.
스가이: 나카무라 씨는 연기하는 후유와는 전혀 다르게 온화한 분이에요. 그런 부드러운 분위기로 촬영장에 웃음을 자아내주시고,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는 했습니다. 촬영이 아침 일찍이기도 해서 컷이 들어가면 자버릴 때도(웃음). 하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면 스위치가 들어가있고, 온오프 전환을 확실하게 하셔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연기를 해보니 어떠셨나요?
나카무라: 이츠키가 무척 듬직한 캐릭터여서 스가이 씨가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멋지다고 느꼈습니다. 이츠키를 보고 있으면 「후유도 이런 점에 반했겠지」 하고 알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스가이: 후유의 "복수한다"라는 강함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섬세한 부분도 나카무라 씨의 연기를 통해서 느껴졌고 세세한 표정과 표현에 감동했습니다.
나카무라 유리카가 극중에서 특기인 중국어를 선보이다 「쭉 해보고 싶었던 역할」
――작중에서는 "복수"를 하기 위한 과격한 장면도 있습니다만, 두 분이서 어떤 식으로 연기를 만드셨나요?
나카무라: 초면이기는 했지만 대본에 그려져 있지 않은 부분을 「이런 과거가 있었으니 지금, 이런 장면이 나오는 거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함께 발을 맞추었던 게 잘 되었는지, 그 후의 촬영도 딱딱하게 생각하지 않고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가이: 개인적으로는 유리카 씨가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긴장을 해버리고 마는 장면이나 서로 충돌하는 장면도 과감하게 와주셔서 마음이 이끌렸고, 망설임 없이 부딪칠 수 있었습니다.
――나카무라 씨는 작중에서 중국어를 하시는데 어학을 작품에 살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셨나요?
나카무라: 쭉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어서 제가 활용하고 싶은 언어를 쓸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이 대사에 중국어를 더 넣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감독님께 제안을 하기도 하고, 실제로 써주시기도 하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스가이 씨는 실제로 나카무라 씨가 중국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어땠나요?
스가이: 멋있었습니다. 작중 외에도 남편 역인 카와이 씨와 얘기를 나누셨죠.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저는 전혀 몰랐지만요(웃음).
나카무라: 「일본 맥도날드와 중국 맥도날드는 전혀 다르지」 이런 얘기를 했어요. 감자튀김의 단단함과 부드러움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웃음).
(스가이 유우카, 나카무라 유리카 촬영=아베 타케토)
이츠키&후유의 싸우는 장면은 「실제로 연기하면서도 빨려들어갔다」
――연기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이나 대사는 있었나요?
나카무라: 4화에서 이츠키와 후유가 싸우는 장면이에요. 지금까지 품고 있던 감정이 거기서 넘쳐버리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때까지의 대화나 후유의 이츠키를 향한 강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실제로 연기하면서도 빨려 들어간 장면입니다.
스가이: 저는 카페에서 촬영한 장면이에요. 이츠키와 후유가 같이 카페에 가는 장면이 많았는데 거기서 마음을 전하기도 하고 많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제 안에서도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레즈비언끼리, 복수애증극이어서 어려운 역이었을 것 같습니다. 연기함에 있어서 의식했던 것은 있나요?
나카무라: 제가 연기하는 휴유의 이야기를 하자면, 이츠키를 공격하고 마는 부분과 회사 장면은 정반대이고, 가정 속의 장면에서도 또 다른 후유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장면마다 여러 가지 모습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연기했습니다.
스가이: 후유와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했던 것, 여러 가지 과거를 안고 있어서 몇 겹씩 쌓인 마음 상태를 마주하면서 연기를 하는 것에 보람과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화 이후의 후유와의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즐거움도 어려움도 양쪽 다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관전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나카무라: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성이 메인으로 일하는 사회도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마음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츠키와 후유의 연애 모습도 아름답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그것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각 등장인물이 이 드라마에 어떻게 엮이게 되는지도 주목 포인트입니다. 게임 업계의 리얼한 모습과 복수애증극, 많은 요소가 포함된 새로운 느낌의 드라마로 여러분의 곁에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스가이: 기합을 넣고 매일,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등장인물 모두 개성이 넘쳐서 보고 있으면 분명 마음이 움직이게 되고 웃거나 울거나 하는 장면이 많이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분들께 전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