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줄 후기를 남기자면
단권 로판으로 이만한 작품이 없었음ㅇㅇ
공수가 딱히 없는 리버스라 주인공/주술사 이렇게 설명할게
주인공
회귀함
회귀전에 사랑하던 남편있는 유부녀였음
은근 도도한척 하는데 또 정신없이 주술사한테 말림
돌돌 감김 아주
유부녀부심 부릴때 귀여웠음
주술사
매번 깔깔 웃고다니고 자신감이 넘침
머리도 잘굴러가고 능력도 있는거같음
주인공을 탐탁치 않게 여겨 매몰차게 밀어내지만 얼굴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함
주인공이랑 엮이고선 맨날 개수작부림 (가끔 진심 모먼트 보여주는게 매력적임)
로판에선 뚜렷하게 공수가 나뉘어진 작품들이 주류였던거같은데 공수가 뚜렷하지 않은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음
단권인데 기승전결 괜찮고 떡밥회수도 잘 됨
그리고 얘네가 찐사를 함
쌍방구원임
스토리중심이라 꾸금씬은 적은편임
외전주세요작가님
아니 이렇게 끝내는게 어딨어요 저는 더 보고싶다니까요?
외전 없음 차기작이라도 주세요
아니 둘 다 주세요 제발요
판타지적 요소에 거부감 없다면, 단권도 괜찮다면 완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