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집착광공물만 찾다가 흘러흘러 보게된 작품.. 근데 집착광공 느낌은 전혀 아니구 ㅋㅋ 공이 약간의 집착..? 끼가 있긴함 ㅋㅋ
침략국 황제공 x 망국의 공주수 인데 자세히 말하면 스포인부분이 너무 많음.. 대충 말하면 수가 시녀인척 위장해 침략국에 노예로 끌려가는 내용
분위기는 동양풍 사극 판타지인데 판타지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엄청 재밌게 읽은 작품 작가님 필력이 엄청좋으심 !!
사실 젤소설 읽다보면 씬만보고 스토리는 대충읽게 되는 작품 많은데 붉은 낙인은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계속 달리게 됨 세계관이 촘촘하게 잘 짜여있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혐관물중에서 종종 갑자기 수가 공 왜 좋아하게되는거임..? 하게되는 작품도 많은데 이건 둘의 마음이 이해가 가서 마음이 너무 아픔 ㅠㅠ
그리고 공이 뒤로갈수록 너무 귀여워보여서 소동물같고 마음이 자꾸 쓰임..
수가 처음엔 무기력한 노예이다가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것도 인상깊었음
나오는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다 매력있고 작가님이 아는게 많으시다거 느껴지는 작품 ..
젤방에 서치돌려도 본 사람이 많이 없길래 반신반의 했는데 진짜 강추 내가 본 소설 탑3안에 드는듯 이틀동안 하루종일 읽구 추천하구 싶어사 리뷰 썼다..!! 다들 읽어주라~
글고 작가님 차기작이나 sns 계정 아는덬있음 말해주라 .ㅠ 찾아보니깐 트위터 예전 ㄹㅈ반대계정만 나와서ㅜㅜ 차기작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