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편은 움짤이 굉장히 많음 데이터 매우 주의 ※
19화. New Moon Rising
오늘도 함께 걸어가고 있는 마녀 커, 아니 두 친구.
고양이를 기를 생각이라며, 윌로우한테 고양이 좋아하냐고 묻는 타라.
그래. 원래 애완동물 키웠다면 모를까, 새로 키우려면 연인한테 물어보고 그래야하는 거지. 흐뭇
ㅋㅋㅋㅋㅋ
아 윌로우 마법밖에 모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지어주는 센스가 매지컬한 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 키티 판타스티코… 이와중에 성별도 정해놨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기를 생각에 신난 윌로우랑 마찬가지로 행복한 타라
윌로우 친화적으로 꾸미고 싶대….
둘이 아직 사귀는 사이 아니라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둘이 사이좋게 어딜 가는건가 했더니 스쿠비 모임에 참여하려고 가는 중이었음.
이제 스쿠비 모임까지 참여하니까. 거의 둘 사이 공식화 하는 거 아니냐구!!!
…제발…
ㅋㅋㅋㅋㅋ
요즘 아무리 버피가 순찰을 돌아도 괴물들이 눈에 안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음.
혹여나 타라가 못 알아 들어서 소외감 느낄까 소곤소곤 해설 해주는 윌로우
눈치보면서 바로 번역하는 윌로우랑ㅋㅋㅋㅋㅋ 고개 끄덕이는 타라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바로 해설하다가 타라의 웃음에 그제야 본인이 오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윌로우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웃음이 나올만 하다 ㅋㅋㅋㅋㅋㅋ
이야기가 마무리되던 와중 아냐의 무신경한 말에 타격받은 자일즈가 화를 내고 있는데, 아무도 자일즈를 안보고 못볼걸 본 표정들임. 자일즈도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는데…
'오즈'가 서있음.
영어 컷본
https://m.youtu.be/MDVJhq4Us_8
오즈는 윌로우의 전남친이자, 첫 연인임.
오즈에대해 조금 설명하자면,
윌로우만큼 똑똑하고, 브론즈에서 공연하는 나름 근방에서 유명한 밴드의 기타리스트, 거기다 다소 과묵하지만 무게감있고 배려심도 넘치는 착한 남자. 엄친아임.
근데 고등학교때 늑대인간인 사촌 동생한테 물려서 늑대인간이 되고 맘.
이후로 보름달만 되면 늑대인간으로 변함.
그래도 윌로우와 잘 사귀다가 헤어지는데,
그 과정이 윌로우한테 엄청난 상처가 되었음.
오즈가 공연하는 브론즈에서 다른 팀도 공연을 하는데, 이 공연팀의 보컬이 여자 늑대인간이었음.
오즈의 내면의 늑대인간이 본능적으로 이 여자 보컬한테 끌리고, 윌로우는 불안함을 느낌.
그리고 그 불안이 현실이 되어버림.
오즈는 보름달이 뜨는 날이 시기가 되면, 밤마다 철창 안에 들어가서 스스로를 가둬놓는데… 다음날 젠더나, 자일즈, 윌로우가 와서 철창을 풀어주고 옷을 챙겨줌.
그날도 평소와 같이 윌로우가 옷을 챙겨가지고 왔는데, 철창 안에 나신의 오즈와 그 밴드 보컬이 있었던 것. ㅠㅠㅠ
오즈는 밴드 보컬이 늑대인간으로 변해서 사람 죽이고 다니니까, 그거 막으려고 자기랑 같이 가둬놓은 거였음. 하지만 윌로우에게 큰 상처를 줬고, 이와중에 윌로우가 늑대인간으로 변한 오즈한테 죽을뻔해서…
오즈는 늑대인간 치료법을 찾겠다며 떠나버림.
배신감에 분노하고 원망할새도 없이, 자기 혼자 오즈가 떠나버리자 윌로우는 엄청 힘들어했고. 이로 인해 방황도 많이 했음 ㅠㅠㅠㅠ 원래도 스쿠비 갱을 중요시하긴 했지만, 이 일로 더 집착하게 됐음..
오즈를 잊지도, 용서하지도, 그러다고 증오하지도 못하고… 제대로 마무리하지도 못한 이별의 휴유증에 괴로워하고 있는 윌로우의 마음을 열고 성큼 곁에 나타난것이 타라야.
충격받은 표정으로 오즈를 바라보는 윌로우
익숙한 이름에 타라는 앞으로의 일이 자기에게 좋게 끝날리가 없다는 것을 직감함.
타라의 목소리에 잠깐 타라를 보지만, 다시 오즈를 바라보는 윌로우…
감도는 어색한 분위기에 넉살좋은 젠더가 먼저 오즈에게 인사를 건네고…
반면 괴로워하고 무너져내렸던 윌로우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절친 버피는 뼈가 있는 한마디를 하며 오즈를 경계함.
윌로우에게 오늘 밤 찾아가겠다는 오즈… 타라는 쓸쓸한 심정을 애써 누를 뿐임.
윌로우는 승락…ㅠㅠㅠ 하고 심지어 오즈가 윌로우 방에 간다고 함 ㅠㅠㅠㅠㅠ 타라는 아직 못가봤는데 ㅠㅠㅠㅠㅠ
오즈가 밤에 만나자는 약속을 잡고 방을 나가고
윌로우의 마음은 복잡해보임.
그리고 오늘도 필터없는 입의 소유자 아냐는 모두가 알지만 뱉지는 않는 말을 내뱉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윌로우의 아픔을 알고 누구보다 공감하는 버피는 윌로우의 상태를 살핌
윌로우가 머뭇머뭇 입을 열려는 순간
타라는 윌로우의 대답을 그곳에서 그렇게 듣고 싶지는 않았기에, 말을 끊고 자리에서 일어남.
타라의 심상치 않은 모습에 윌로우는 타라를 잡아보려 하지만…
타라는 윌로우의 만류를 뿌리치고 밖으로 나가버림 ㅠㅠㅠㅠ
혼란스러움을 숨기지 못하는 윌로우…
영어 컷본
https://m.youtu.be/0uBgAauvwrk
그날밤.
윌로우를 찾아 온 오즈는 하늘을 올려보라고 함.
하늘에는 보름달이 떠있음.
보름인데도 오즈는 늑대인간이 되지 않았음.
윌로우는 깜짝 놀람.
기뻐하다가도 오즈를 끌어 안는 순간,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함.
그런 윌로우의 마음도 모르고
지 마음대로 떠났다가 지 마음대로 돌아온 오즈샠…(아냐…그래도 난 오즈 꽤 좋아함)
은 젠더랑 얘기했는데 아직 만나는 남자 없다고 들었다고 함.
만나는 남자는 없…지만 만나는 여자는 있는데 ㅡㅡ
그리고 방에 와서 그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데,
윌로우는 자기는 변한게 별로 없다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마법이야기가 나오고,
순간 타라와 보냈던 시간이 떠오른 윌로우…ㅜㅜㅜ
다음 날 아침,
오즈와 아침까지 대화'만'한 윌로우는 오즈가 침대에서 함께 쉬며 잠이나 자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양치한다며 나감.
혼자 버피와 윌로우의 기숙사 방에 앉아서 감상에 젖어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림.
문이 열리고 그 앞에 타라가 서있음 ㅠㅠㅠㅠ
항상 윌로우가 타라의 기숙사 방앞에 서있었는데…
타라가 처음으로 윌로우 방에 찾아온게… 하필 이때라니… 아….
하지만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었던 타라가, 윌로우의 방에 찾아왔다는 건 그만큼 불안하고 그만큼 윌로우가 절실하다는 것이겠지.
윌로우의 친구로 보이는 타라를 안으로 들어오라고 초대하지만, 타라는 당연히 거절함.
어색하게 고개를 젓고 가버리는 타라.
이상한 타라의 반응에 의아해하는 오즈
문을 닫고 들어와서도 어딘가 찝찝함이 가시지를 않음.
의아해하고 있는데,
양치하러 샤워실에 갔던 윌로우가 돌아옴.
뭔가 있었던 것같은 표정에 윌로우가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오즈는 타라가 왔었다는 것을 말해줌
타라가 왔었다는 말에 안절부절 못하지만 애써 표정을 정돈하는 윌…ㅠ
영어 컷본
https://m.youtu.be/KduDBnc2kts
그리고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즈와 헤어져 홀로 방에 돌아 온 윌로우
여전히 생각이 정리 안되는 윌로우
그때
마찬가지로 남자친구 라일리와 싸우고 피곤한 아침을 보내고 온 버피가 귀가함.
(남자친구 라일리가 늑대인간과 사귄 윌로우에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 한 일로 싸움.)
표정이 안좋은 버피의 모습에 윌로우는 제 상태도 좋지 않으면서 버피한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음
하지만 윌로우 욕을 해서 남친이랑 싸웠다는 이야기를 할 수 없기에 말을 삼키고, 오즈와 어땠는지를 물어봄.
미국 친구답게 당사자보다 더 자기일처럼 호들갑을 떨며 반응을 해주는데…
윌로우는 덤덤하기만 함.
절친 버피의 앞에서 비로소 복잡한 마음을 내뱉어 보는 윌로우
윌로우의 아리송한 말에 버피가 다시 묻고
복잡한 이유는 타라 때문이라고 함 ㅠㅠㅠㅠㅠㅠ
윌로우의 말을 제대로 못알아듣고 엉뚱한 결론을 내는 버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럴 상황이 아닌데 웃기네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말해놓고 본인이 아닌걸 깨닫는 버피… 그치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윌로우의 말의 의미를 파악한 버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냥 친구라기에는 너무… 둘이 꽁냥꽁냥 달달이었잖아 ㅠㅠㅠㅠ
최대한 당황하지 않은 척을 하려는 버피
하지만 넘나 어색한것…
근데 타라 이야기에 정신 팔린 윌로우는 눈치 못챔 ㅋㅋㅋㅋ
윌로우 "맞아. 우리 사이엔 뭔가 있어."
윌로우 "내가 원하던 그런 건 아니지만 뭔가 강력한거야."
윌로우의 말을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들으려 노력하는 버피지만 영혼이 빠져나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설명하면 할수록 본인의 감정에 확신을 가져가는 듯한 윌로우
하지만 그럴수록 버피는 더더욱 혼란스러워져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야 버피의 이상함을 느낀 윌로우
아닌척 해보지만
윌로우는 상처받은 티가 역력함
진지하게 부정하는 버피 ㅠㅠㅠㅠ
좋은 친구를 뒀어 ㅠㅠㅠㅠ
버피가 그럼 간밤에 오즈한테 이야기를 했냐고 했더니
윌로우가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함.
그 이야기를 들은 버피는 진심으로 충고를 해줌.
그리고
윌로우는 익숙한 문 앞에 서있음.
문이 열리고 나오는 건 당연하게도 타라.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네는 윌로우와 받아주는 타라.
평소와 다른 어색한 분위기 ㅠ
아침에 타라가 본 것에 대해 해명하고자 하는 윌로우,
타라는 방어적으로 대답하는데…
신경 안쓴다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니까 좋아하는 타라 ㅋㅋㅋㅋ
하지만 이어지는 윌로우의 토로에
타라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기는 곁에 있겠다고 하고…
이야기의 핵심을 짚는 윌로우.
입밖에 내지는 않았지만, 단순한 친구로 자신들의 관계를 정의할 수 없다는 걸 둘 다 알고 있었지…ㅠㅠㅠㅠ
싸워보지도 않고 포기하지마 타라야…
넌 하난 알고 둘은 모르잖아ㅠㅠㅠㅠㅠ 오즈가 윌로우한테 어떤 의미인지는 알지만, 네가 윌로우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못보고 있구나ㅠㅠㅠㅠㅠㅠㅠ
윌로우 "나도 확신할 수 없는데 어떻게 안다는 거야?"
"내 말은 오즈가 나한테 어떤 의미였는지 알아."
윌로우 "하지만 오즈는 떠났고 모든 게 변했어. 난 변했고 우린…"
윌로우 "모르겠어. 내 삶이 다시 좋은 쪽으로 가고 있었고…"
윌로우 "가장 큰 이유는 너야."
윌로우 "이제 내가 가장 원하던 일이 일어났는데…"
윌로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 알고 싶은데 모르겠어."
타라 "네가 행복해지는 쪽으로 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영어 컷본
https://m.youtu.be/-ElpAk-3Nno
그리고 그날 오후
게시판 앞에 서있던 오즈는 윌로우의 냄새를 맡고 돌아봄.
윌로우 냄새를 맡고 돌아봤는데 타라가 있자 의아하게 여기는 오즈
타라는 언제까지 어색하게 피하기만 할 수 없으니, 아무렇지 않은척 대화를 해나가는데…
타라의 태도와 타라에게서 나는 냄새에 뭔가 걸리는 오즈
나름 축복을 해주려 했지만, 오즈는 위화감의 정체를 알아챘음.
지금 타라가 입고 있는 회색 겉옷은 아까 오즈랑 있을때도 입고 있었고 타라를 만나러 갈때도 입고 있었던 윌로우의 옷임.
타라는 오즈의 질문을 무시하며 애써 말을 이어가려 하지만…
심상치 않음을 느낀 오즈는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함.
흥분하기 시작하는 오즈에 타라는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그런 타라를 붙잡고
오즈가 외침.
타라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안절부절 하는데…
오즈의 몸에서 털이 나오면서 늑대인간으로 변하기 시작함.
결국 오늘도 쫓기게 된 타라는 필사적으로 도망가는데, 막다른 곳에 도착해서 큰일났다 싶었을때
이니셔티프가 나타나 늑대인간으로 변한 오즈를 마취시키고
처리를 하니 뭐니하며 불길한 이야기를 하고서 오즈를 데려가버림. 타라는 상황 설명을 하려 하지만
이 인간들이 들을리가 없음.
한편, 윌로우는 공부 벌레이다 못해 공부를 좋아하는 윌로우로서는 드물게 전혀 집중이 안되는 모습임.
그런데 누군가가 뛰어오는 것이 보임.
(덕후 TMI. 타라는 윌로우의 겉옷을 걸치고 있구… 윌로우는 옷을 갈아입었네에? 아닐수도 있지만… 흐음~~?)
이때 창백하게 질린 타라가 뛰어오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타라가 괜찮은지부터 확인함.
오즈가 늑대인간으로 변했다는 말에 타라가 괜찮은지 부터 다시 확인하는 윌로우.
이니셔티프는 그들이 괴물이라고 분류하는 존재들을 실험하고 연구하고 살처분함 ㅠㅠ 걱정이 된 윌로우는 뛰어가고… 그런 윌로우의 모습을 보며 쓸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타라.
영어 컷본
https://m.youtu.be/tkHE1F_CdAM
괜히 자기가 둘 이어지는데 등떠민거 같고 복잡한 심정일듯 ㅠㅠㅠㅠ
스쿠비 갱은 오즈를 구하러오고, 윌로우는 오즈에게 다가가는데…
윌로우가 다가오자 늑대인간으로 모습이 변하려해서 물러서라고 하는 오즈.
그리고 이니셔티프 연구실에서 탈출한 두 사람은
오즈가 그동안 떠돌아다니면서 지낸 자동차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음.
윌로우를 위해 변하고 싶었는데,
윌로우가 오즈를 늑대 인간으로 변하게 만드는 유일한 존재임을 알게되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오즈.
타라와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는 확답을 받으면, 오즈는 윌로우의 곁에 남을 거임.
사실 고둥학생때 윌로우가 바람을 핀적이 있는데… 그때 오즈는 윌로우를 용서하고 받아주었음.
한동안은 힘들어 했지만, 윌로우한테는 그 감정을 티도 내지 않았고… 바람 상대였던 젠더한테는 좀 노려보고 화내기는 했지만, 곧 용서하고 다시 친구로 잘 지냄.
끝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사정이 있었고… 오즈는 진짜 좋은 사람임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대답없이 응시하는 윌로우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은 오즈는 가장 중요한 것을 확인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황도 많이하고 속으로 새카맣게 타들어가던 윌로우의 폐허에 꽃을 피워준 것이 타라임 ㅠㅠㅠㅠ
오즈는 좋은 사람이고 윌로우도 그리워했으나, 언제나 현재가 더 중요한 법.
이렇게 윌로우는 첫 연인자 한때는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오즈와의 인연을 정리함.
그리고
수심에 잠겨있던 타라의 방문을 누군가 두두림
문을 연 타라의 방 문 앞에 서있는 건…
초를 들고 찾아 온 윌로우.
그리고 보고 싶기도, 그러나 지금은 보고 싶지 않기도 한,
좋아하지만 놓아줘야하는 윌로우를 마주한 타라는 슬픔에 잠긴 얼굴로 초를 받아들고
윌로우의 말을 듣고 상처받기 전에
먼저 아무렇지 않은척 말함.
타라 "니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 해야지."
윌로우 "하고 있어."
타라 "그 말은…"
윌로우 "맞아. 됐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ㄱㅇㅇ
자기가 상처준 것들을 전부 보상해주겠다는 윌로우 ㅠㅠㅠㅠㅠ
그렇게 둘은 정식 연인이 되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영어 컷본
https://m.youtu.be/3OWN6OsD3qk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
긴 글 읽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다들 윌로우x타라 잡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