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고 챙겨주고하는데 들레 진짜 단 하나도 모르고
들레한테 나쁜말, 나쁜취급 다 받으면서도 일편단심으로 들레 가는곳 다 쫒아다니고
(쫒아다닌건지 진짜 인연이라 가는곳마다 만난건지....)
곽유리가 호구 캐릭터냐 하면 그건아닌데...자전거 끌고 울면서 다시 온게 너무 컸음...하...
곽유리같은 캐릭터 처음이야....아 물론 이 작가님 캐릭터가 하나같이 이전에 없던 느낌이긴한데...
들레 이녀석 입덕부정기 너무 길었다...
작가님이 설렘 가득한 로망보다는 유치,진상,궁상 연애스토리를 생각하고 쓰셨다는데
너무 좋음....바로 전작도 좋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