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이 진짜 많긴 함 근데 스토리도 나름 있음
사건사고도 있고, 감정의 교류도 있음

울보공 연하공
재벌수 유혹수 연상수


네임버스 소재인데 네임을 잘 활용했더라 이부분이 좋았고
유혹 연상수 첨읽어봤는데 경험많은 연상이라 진짜 하는짓이... wow... 이맛에 연상수 보는건가 싶었음
내가 읽었던 소설들은 대부분 공이 능동적이였는데 이 소설은 둘 다 능동적이여서 보는 재미가 있었음
공이 광공이면 수가 이렇게 매력있게 못표현됐을거같은데, 공이 울보 순진공이라 수한테 이리저리 휘둘리는게 보여서 둘 다 매력적으로 표현된듯?
울보공 답답할수도 있는데 나는 좋게봤음


호불호 갈릴 만한 부분 -수가 다른사람이랑 원나잇을 많이 했었다는 설정... 1권때 공 만나기 전에 다른사람이랑 관계하는것도 나옴

글고 씬이 진짜 많긴 해... 하도 여기저기서 해서 나올 수 있는 플레이는 다 나온 거 같음


개인적으로 키워드 전부 싹 다 안좋아하는 키워드인데도 술술 읽혔음 앞으로 믿고 보는 작가님 될 거 같아 현실감 없는 재벌소재, 네임버스 소재인데도 진짜 커플이 연애하는거 훔쳐본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