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화 비고 업데이트(21.09.22)
차지혜 : 서경에게 연락해 여주를 바꿔 달라고 부탁한다. 기다리는 동안 초조하게 숨을 고른다. “여주야.” 핸드폰을 바꿔 드는 소리를 듣자마자 이름을 부른다. “…응.” 여주의 목소리를 듣고는 긴장이 풀렸는지 잠시 휘청한다. 그럼에도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고 꼭 쥐고 있다.
윤현진 : 해신을 끌어 안고 다독여준다. “많이 무서웠지?” 뺨을 어루만져주려 위로 팔을 뻗는 순간 머리를 뒤로 젖혀버리는 모습에 순간 손을 멈칫한다. 해신 또한 적잖이 당황한 것 같다.
주서경 : “여주야. 지혜한테 전화 왔어.” 핸드폰을 건네준다.
이여주 : “지혜 씨.” 수화기 너머로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안도감에 저도 모르게 미소 짓는다. 목을 틀어쥐고 있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것 같다. “괜찮으세요?” 숨소리가 흐트러지는 것을 알아차리곤 조금 놀라 걱정스럽게 묻는다.
강해신 :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뒤로 확 물리곤 순간 멈칫한다. “아니…. 나 머리카락에 뭐 묻어서.” 어정쩡하게 현진의 눈을 피하며 변명한다. “…얼른 집 가서 씻어야겠다, 그치.” 현진의 미간이 묘하게 구겨지자 애써 태연한 척 혼잣말을 횡설수설 한다.
김도영 : 주변이 조용하다는 말에 창밖을 내다본다. 정말로 숙소 근처를 맴돌고 있던 센티넬들이 모두 사라진 것 같다. 저녁 공기가 차갑고 선선하다. 조금씩 해가 저물고 있다.
이유리 : “밖에 무슨 일 있어요?” 무슨 새로운 일이 생겼나 궁금한지 도영을 따라 창밖을 기웃거리고 있다.
서다희 : 구선재의 유해를 수습, 분석, 보관하는 일에 동원되고 있다. 넷 모두가 걱정되지만 원체 일손이 부족해 잠깐 연락할 짬이 나
지 않는다.
국장 : 잠깐 성 국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그렇게 해주겠다고 허락한다. 비서실로 전화를 걸어 이여주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한다.
부국장 : “어어, 지혜야!” 심각하게 국장실 문을 바라보다가 지혜가 휘청거리는 것을 발견하곤 재빨리 부축해준다.
성 국장 : 이여주의 이름이 거론된 순간 국장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짐작이 어렵다.
박사 :[изменение страны. отсутствие авторитета. Его больше нельзя отследить.]
[국가 변경. 권한 부족. 더 이상 추적할 수 없습니다.]
차지혜 : 서경에게 연락해 여주를 바꿔 달라고 부탁한다. 기다리는 동안 초조하게 숨을 고른다. “여주야.” 핸드폰을 바꿔 드는 소리를 듣자마자 이름을 부른다. “…응.” 여주의 목소리를 듣고는 긴장이 풀렸는지 잠시 휘청한다. 그럼에도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고 꼭 쥐고 있다.
윤현진 : 해신을 끌어 안고 다독여준다. “많이 무서웠지?” 뺨을 어루만져주려 위로 팔을 뻗는 순간 머리를 뒤로 젖혀버리는 모습에 순간 손을 멈칫한다. 해신 또한 적잖이 당황한 것 같다.
주서경 : “여주야. 지혜한테 전화 왔어.” 핸드폰을 건네준다.
이여주 : “지혜 씨.” 수화기 너머로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안도감에 저도 모르게 미소 짓는다. 목을 틀어쥐고 있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것 같다. “괜찮으세요?” 숨소리가 흐트러지는 것을 알아차리곤 조금 놀라 걱정스럽게 묻는다.
강해신 :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뒤로 확 물리곤 순간 멈칫한다. “아니…. 나 머리카락에 뭐 묻어서.” 어정쩡하게 현진의 눈을 피하며 변명한다. “…얼른 집 가서 씻어야겠다, 그치.” 현진의 미간이 묘하게 구겨지자 애써 태연한 척 혼잣말을 횡설수설 한다.
김도영 : 주변이 조용하다는 말에 창밖을 내다본다. 정말로 숙소 근처를 맴돌고 있던 센티넬들이 모두 사라진 것 같다. 저녁 공기가 차갑고 선선하다. 조금씩 해가 저물고 있다.
이유리 : “밖에 무슨 일 있어요?” 무슨 새로운 일이 생겼나 궁금한지 도영을 따라 창밖을 기웃거리고 있다.
서다희 : 구선재의 유해를 수습, 분석, 보관하는 일에 동원되고 있다. 넷 모두가 걱정되지만 원체 일손이 부족해 잠깐 연락할 짬이 나
지 않는다.
국장 : 잠깐 성 국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그렇게 해주겠다고 허락한다. 비서실로 전화를 걸어 이여주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한다.
부국장 : “어어, 지혜야!” 심각하게 국장실 문을 바라보다가 지혜가 휘청거리는 것을 발견하곤 재빨리 부축해준다.
성 국장 : 이여주의 이름이 거론된 순간 국장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짐작이 어렵다.
박사 :[изменение страны. отсутствие авторитета. Его больше нельзя отследить.]
[국가 변경. 권한 부족. 더 이상 추적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