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 시작해서 틈틈히 했다가 오늘에서야 엔딩 다 모으고 비밀회의까지 다봤어 ㅋㅋㅋ
지금까지 했던 그래픽노블중에 제일 분량 많은거같음ㅋㅋㅋㅋ
어느 루트를 가든 다른 루트랑 소재가 겹칠지언정 스토리랑 캐해가 갈리니까 아예 다른 게임 4개를 한 기분이야
초반에는 좀 진행이 더뎠단 말야 그래픽노블을 컴터로 하려니 허리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에피1은 사건을 푸는게 아니라 캐릭터소개정도라 늘어져서 나중에 할까 했는데
작가님 블로그에 올려놓으신 스팀링크라는게 생각남
스팀링크 써본 한마디 후기 - 컴터로 하기 싫은 덬들은 꼭 깔아
ㄹㅇ 편해짐
난
행수님 - 서연 - 일지매 - 복수 - 주희 순으로 클리어했어
원래 히로인 순서에 구애받지않고 자유롭게 끌리는 순서로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ㅋ..
처음 하는 덬들은 행수님 루트를 필히 뒤로 빼주길 바라..
맨탈 잘 추스리고 서연이 루트 들어갔는데 여기부터는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 계속 이어져서 좋았음 ㅋㅋ (행수님 루트가 개매운거였어 ㅅㅂ)
근데 독서가 안나와서 띠용함..
???서연이랑 웨않헤?????????????????
알고보니 독서는 행수님 루트만 있는 거였음..
그것도 모르고 난 잼아저씨 얼굴로 그것만 기대했네..
...행수님 루트는 필히 뒤로 빼주길 바라..222222
행수님 서연이는 첫인상부터 내 취향이랴 제일 먼저 한거고 둘다 내 예상을 많이 빗나간 스토리였지만 그래도 즐거웠음 ㅋㅋㅋ
의외인건 주희랑 지매인데 처음 봤을때는 그냥 그랬다?
근데 둘다 성격이 너무 매력있음
특히 주희는 에피1에서는 철딱서니 없는 아가씨같아서 비호쪽에 가까웠단 말야 아님.. 어느 히로인 루트로 가나 주희는 진국임 ㅠㅠㅠㅠ
그리고 플랫폼이 스팀이다보니 자꾸 도전과제 달성창이 뜨는데 ㅋㅋㅋㅋ
되게 눈치없는 참견러같음 ㅋㅋㅋㅋ 이거 스팀판만의 소소한 재미인거같으니 꼭 찾아봐 ㅋㅋㅋ
ps 일지매랑 희수 진짜 그 후로 키스 하다못해 뽀뽀 한번 안했을까? 아니 섹텐은 다 뿌려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