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 루벤투수의 공주 아마릴리스 루벤투스(18세)
선왕 달리아(죽음)를 모친으로 두고있으며 현왕의 조카임
성인이 되는 날 왕위를 즉위받을 예정임
파살라(34세)
이전에는 선왕 달리아의, 그리고 지금은 공주의 호위무사
그리고 모두 예상했다시피 공은
아마릴리스임 (근데 파살라가 전형적인 유죄인간임 나라도 프로포즈 했을듯)
파살라는 공주의 곁을 지키고 있지만 마음 속 1순위는 달리아임
아직 선왕을 그리워하는 호위무사에게 수시로 애정표현하는 직진연하공 아마릴리스와 철벽치는 파살라
달리아는 생전에 왕이면서 동시에 마수를 토벌해 나간 마술사였기때문에
능력을 물려받은 아마릴리스는 왕의 명으로 첫 마수토벌을 하러 가게 됨. 죽은 선왕이 그랬듯이.
(여기까지가 프롤로그)
나는 두 주연의 관계성에 집중해서 썼지만
사실 이 만화는 마술사, 마수 그리고 사람 사이의 갈등에 대한 얘기임. 이 테두리 안에서 주연들은 신분만큼이나 서로 다른 시각으로 극복해나가는게 주된 내용이라고 생각함.
아마릴리스가 계속 구애를 하긴 하지만 작품상에서는 섹슈얼리티의 케미를 기대하면 안될듯. 약간 동료이상 연인이하의 케미..?
요약 : 판타지 세계관의 만화를 보고싶다. 그런데 이왕이면 주인공들이 여자x여자였음 좋겠다 하면 봤음 좋겠음
웹툰이랑 다르게 취향에 맞지 않아도 중간에 하차할 수 없는게 이북만화인지라 추천하기 많이 망설여짐
나는 재밌게 봤어👉👈 감성이 충만한 덬이라 보면서 터칭되는 내용도 많았구..아쉬운건 아직 더 풀수있는 얘기가 있을 거같은데 끝나버린거(그래도 던져진 떡밥은 다 회수하고 끝남!)..그리고 2권이 없다는 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