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하ㅋㅋㅋㅋ
젤린이지만 젤방 붙박이로서 남겨보고 싶어서 써본다!!!

멜팅멜로
공수가 뚜렷하진 않은데 약간의 구별은 됨. 유별난 엄마를 가진 수가 공의 이복 동생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고, 그걸 알게 된 공은 그 결혼을 깨려고 해. 어릴 때 둘이 만나던 사이였거든. 공이 좀 감정에 무디고 짜게 굴어. 그로 인해서 조금 답답하긴 한데 환경이 이해가서 엄청난 고답이는 아님ㅋㅋㅋ 답답하긴 한데 난 공인 서정인이 참 좋더라 멋있었어ㅋㅋㅋㅋ 반면에 수는 좀 뭐랄까 무대포는 아닌데 약간의 노빠꾸 스타일이야. 둘 다 성격이 쎄ㅋㅋㅋ 어릴때는 공의 성격이 쎄고 커서는 수가 쎈 느낌? 그렇지만 공이 약한 건 아님! 혐관에서 시작해서 둘이 섹텐도 장난 아니여서 몰입해서 읽었어!!

요람무덤
청레부터 시작하는데. 공과 수 둘 다 내 새끼들이야.. 짠해 죽어ㅠㅠ 공은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죽어가며 죽어라 공부만 함. 하루 하루를 절박하게 살아서 그만큼 성격도 까칠해ㅠㅠ 수는 트라우마 때문에 소심하지만 다정한 성정이야. 수로 인해 공이 마음을 열게 되고 사랑하게 됨. 그 이후로는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고 희망임. 개인적인 킬포는 세상 까칠하던 공이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공이 된다ㅠㅠ둘이 모종의 일로 헤어졌다가 십여년이 흘러서 둘이 재회하는데 커서도 절절해ㅠㅠ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은 젤 소설 중에서 제일 좋았음!! 아마 몇 번은 더 보게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