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봄바람,연애담외전 ㅈㄴ좋다.....와씨 인생작..(수정했으)
3,395 7
2020.08.01 14:22
3,395 7
이수♡인휘경...
존나 청초한데 개 지적이고 단호박에 연상수ㅜㅜ이름도 수야...단발여신으로 불리는데 지는 몰라..노관심.
아는건 공부랑 인휘경ㅜㅜㅜㅜㅜㅜㅜ


졸라화려한얼굴에 쭉쭉빵빵 키도 큰데 밝은 갈색 눈에
리트리버생각난다는 댕댕이 근데 겁나 밝혀ㅜㅜㅜㅜㅜ
이수만봐 이수만쫒아댕겨ㅜㅜ인휘견ㅜㅜㅜㅜㅜ


사실 연애담말고
봄바람은 가볍게 읽기에는
시구절도 많이 나오고 작가님 문학적세계와
표현력에 압도당하는 느낌.. 지엘말고도 소설 많이 읽어봤지만..
그렇게 존나 똑똑한 국문학과랑 대화하는 느낌이 드는
소설은 처음이었다...
그 글빨에 당연히 심리묘사 깊고길어서
읽으면서 대단하다 생각이들었고 그만큼 오랜시간
들여서 읽었음. 그냥 슝 읽기엔 아까운 표현들이 많았고
시들이 다 아름다워서ㅜㅜㅜ

이수가 생각이 많고. 휘경이도 은근 어려워서
복습은 못하겠다 싶었어.
가끔 문학적인걸 읽고 싶고 진짜 사색에 빠지고 싶을 때
재탕해야지 싶었는데



연애담과 외전은 진짜...
두 주인공이 뒤바뀐 듯해서 읽으면서
존나좋았음.

생각많고 강단있는 것 같지만 촛불같고
겁많던 그래서 늘 밀어내는 것 같던 연하 이수가
단단하고 졸라 멋진 단호박 연상 수 과외쌤으로,

말빨 글빨 쩌는 평론가. 졸라 예쁘고 당당한
연상 벤츠공 인휘경이
이수만 쫒아다니는 노빠꾸 그치만 능력연하공
리트리버댕댕이로 재탄생되서



진짜 행복하게 읽었다...ㅜㅜㅡ누ㅜㄷㄱ
거기에 19졸라 좋다ㅜㅜㅜㅡㄴ꺄악


아직안본분 보세요. 두번보세여ㅜㅜㅜㅡ느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95 00:08 13,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9,5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7,2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4,858
공지 알림/결과 📺2024 GL드 정리 21 08.20 22,075
공지 알림/결과 GL방에서 언급 가능한 1차 상업 GL의 기준 9 20.05.21 79,097
공지 알림/결과 ⭐️👩‍❤️‍💋‍👩 ~ GL방 독방 기념 인구조사 하자 ~ 👩‍❤️‍👩 ⭐️ 503 20.05.15 65,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 후기 히든페이스 나 해외덬 히든페이스 내려가기 전에 본다고 비행기까지 바꾸며 날아옴 6 12.21 533
251 후기 최근에 몰아본 태젤드 후기 14 12.05 1,165
250 후기 히든페이스 올 스포 싹다스포 영화보기전에 보면 안됨 후기 21 12.02 3,215
249 후기 젤방 후기 카테 연어질 하며... 후기의 후기 (소설!!) 7 11.11 1,023
248 후기 체이서게임 늦은 초콜렛 나눔 받은 후기 4 11.09 498
247 후기 연하의 사랑 후기 1 11.08 738
246 후기 북부 대공이 여자라고요?! 후기 3 11.08 1,082
245 후기 체이서게임 자막덬의 초콜릿 무나 후기 ♥ 2 11.06 515
244 후기 체이서게임 초콜렛 나눔받은 후기 4 11.06 465
243 후기 좋아하는 맛 후기 6 10.29 973
242 후기 무심화끈연상수 아방밸없조빱연하공 추천합니다 7 10.27 912
241 후기 일본 소설 <처음부터 내내 좋아했어> 좋당 2 10.11 885
240 후기 쿨한 린코 씨, 깜찍하고 귀여운 후배한테 익애받다 후기 10.10 532
239 후기 암실 후기? 2 10.08 865
238 후기 층계참에 스커트가 울린다 안보고 뭐해 3 09.24 1,198
237 후기 단편 드라마 홍보(만약 이 기분을 사랑이라 부른다면) 2 09.22 1,034
236 후기 전에 마마마 물어봤었던 덬이야 5 09.20 904
235 후기 낭만적인 우정에 관하여 후기 2 09.12 1,313
234 후기 아가씨, 이러지 마세요 후기 5 09.01 1,954
233 후기 그날 우리가 묻고 온 것 후기 4 08.29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