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초 부터 10년동안 쭉팬이었는데
나의 30대를 함께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아
정말 이번콘서트는 여러모로 나에게는 남달랐던거 같아
오프닝전부터 눈물나는거 억지로 참았다가 첫곡부터 눈물터짐..
워낙 명곡이 많은 그룹이지만
셋리스트 많이 고민한게 느껴지고
팬들에게 최대한 많이 들려주려고 고심한것도 느껴지고 그랬어
개인적으로는 소속사가 합병된 후 3부작 앨범을 참좋아해서
코로나때 직접 음방가지못했던 마고나 애플 라이브 무대를 실제로 봐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그룹을 사랑하는 팬들이 모여 목이터져라 응원하는것도 너무 좋았어
얼마만에 해보는 응원법인지^_^;
나 개인적으로는 여자친구 노래들로 많이 위로받고
힘들었던 시기들도 잘넘겼는데
이번활동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 되어서
팬도 가수도 다들 열심히 잘 살다가
좋은날에 다시 또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멤버 감상을 빌리자면 나도 여운이 많이 남을 것 같아 당분간은
여튼 가길 너무 잘했단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