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첫 팬싸때 진짜 오랜만에 보러갔는데
그때 오랜만에 본다구,, 나름 또 꾸미고 간다고 난리쳤어..ㅎㅎ
롱패딩입고 안에 투피스 처럼 입고 갔었다 !
팬싸 할때는 롱패딩 불편하니까 벗고 갔는데
가자마자 은하가 나 보더니 깜짝 놀래서 왜 이제 왔냐구 책상 팡팡 치면서 얘기하는데 너무 귀엽더라..
그러고 나 한번 보자마자 "헉 ! 안 추워?! 너무 얇게 입고 온 거 아냐?" 물어보길래 아 패딩있다구..! 하니까
"아 패딩있어?! 다행이다~ 감기걸리면 안돼~!" 이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간 아 괜히 유난 떨고 왔나 하면서 속으로 민망했어..ㅎㅎ^^
근데 은하가 마지막에 "왤케 예쁘게 입고 왔어~ 너무 예쁘다 오늘~ㅎㅎ" 이러고 인사 해주는데 진짜 너무너무 다정해서 지구 밖으로 날아갈뻔했어.......
별거 아니지만 그래두 칭덬들 기분 좋으라고 내 메모장에 있던 후기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