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환경에서 가족 부양하고 힘겹게 먹고살다가(부모님 살아계시고 화목한 가정이긴 한데 강도들어서 중상 입고 알료샤가 어릴 때부터 사실상 가장임) 본인 집에 든 강도들 응징한걸 계기로 마을 사람들 모아서 강도들을 습격하는 노상강도단? 같은걸 만듦
그래도 일반인은 안 건드리는게 원칙이었는데 어느새 동료들이 다 타락해서 선량한 사람들까지 공격하는 악당들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알료샤가 걔네까지 소탕하러 다님;; 공방에서 숨겨진 신분이 있다 한게 뒤에 나오는 다른것도 있는데 이것도인듯 겉으로는 사람들 잘 돕는 용감한 사냥꾼인데 뒤로는 악당들 잡는 사냥꾼으로 두가지 역할 하고 있는거.. 와중에 노상강도단 만든 것도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시작한거고 부모님 부상 다 치료할때까지만 하기로 했었다는게 또 묘하게 현실적임ㅋㅋㅋ
근데 이렇게 현실적이고 암울한 삶 사는 와중에도 스네즈나야라는 나라의 미래도 생각하고 몬드같이 먼 나라에 가보고 싶다는 꿈도 꾸고 이상주의자적인 면모를 숨기지 못하는게 되게 매력적이다 생긴건 순둥순둥한 소년인데 생각보다 삶도 능력치도 성격도 빡세 보여서 반함
아 그리고 생각보다 살인 묘사가 적나라해서 놀람 머릿수도..꽤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