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6m9upfyq6w
하나의 혼백에서 태어난 세 귀신은, 한 몸처럼 살아가고 한 몸처럼 죽는다.
쉼없이 수련에 매진하면… 깨달음이 기다리고 있으리니.
가사 해석:
떠오르는 달과 떨어지는 이슬
초목이 시들듯
고결함도 먼지처럼 스러지네
그럼에도 민초는 하늘에 제를 올리누나
빛바랜 동상은 가시덤불 아래 파묻혔고
가늠할 수 없는 만물의 생애는
한낮의 꿈과도 같도다
시간을 달리는 백마여
어디로 향하는가
초목이 시들듯
고결함도 먼지처럼 스러지네
짚풀에 의지해 강을 건너는 기러기는
부서진 옥 조각을 더듬어 찾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다가오니
가끔 술잔을 기울이며
밭에 볍씨를 뿌릴 수 있다면 바랄 것이 없겠으나
달빛이 비추는 것은 시들어 버린 잡초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