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얘도 춤을 출 수 있다는 거야? 나타에서 꼬마 용들에게 춤을 가르쳐 줬던 게 생각나네. 한번 해볼게….

——진짜 내 스텝에 반응했어! 역시 너랑 같이 다니면 언제나 새로운 영감이 떠오른다니까~

지금까지 쌓아온 소통 기술을 활용하면… 수정 나비와 교감하는 부분을 공연에 넣을 수 있을지도?

나중에 그런 공연을 하게 되면 꼭 보러 와줘!


「소루쉬 님, 이번에 새로 만든 춤은 화신의 춤에서 영감을 받은 건데… 한 번 봐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