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신하면서 막 입문했을 때 제외하면
이렇게 검색 많이하고, 캐릭터 성능 깍아가며 전투해본 거 처음이라 후기 남겨봄
순서는 클리어순
무기는 5성 1재, 4성 5재
통솔기
푸리나 전무 극단
신학 페보 왕실
에스코피에 식재 극단
스커크 전무 회랑
쉽더라
가뜩이나 체급 높은 스커크를 완벽하게 접대하는 몹이라 그런지
스커크로 평타 때릴 때 캔슬 넣는 거 주지하고 뚝딱거리다 보니 깨짐
물론 죄다 5성으로만 이루어진 비싼 파티긴 해
환인간
시틀라리 전무 잿더미
실로닌 전무 잿더미
마비카 전무 흑요석
베넷 천공 왕실
어떤 면에선 제일 어려웠음
이번 픽업 전까진 마비카 명함이었기 때문에
검색해보니 성유물 미친 듯이 깍고, 실로닌에 교관 주고(잿더미 옵이 터지질 않는다더라), 마비카 컨(강공캔) 정확하게 하면 마비카 명전으로도 가능하던데
몇시간을 꼬라박아도 나는 무리무리
환인간 실드 패턴에서 벽을 느낌
그치만 신은 2돌 전무까지 하는 편이라 픽업 와서 마비카 뽑고 달려드니까 잡아버림
심지어 실로닌 성유물은 해골물 교관이고 원래 쓰던 잿더미로 바꿔준 상태임에도
용암룡
바레사 전무 맹세
얀사 페보 잿더미
슈브르즈 페보 왕실
향릉 예초 절연
가장 재밌음
통솔기는 얼레벌레 클리어했고 환인간은 마비카 돌파 전엔 벽을 느꼈지만
용암룡은 성유물 깍아가며, 무기도 다양하게 바꿔보고, 빌드 콤보 익히는 재미가 아주 쏠쏠
다만!
마비카 2돌하면서 원래 2돌이었던 얀사 풀돌 가능하지 않을까했던 기대가 무참히 박살났음
이미 풀돌이던 요요 향릉만 미친 듯이 나오고 얀사는 4돌로 끝, 풀돌됐으면 훨씬 일찍 깨지 않았을까 싶음
그만큼 정말 손톱만큼 딜이 모자라 못 깨는 경우가 너무 많았음
성유물도 정말 열심히 캐고 많이 바꿔봄 스커크 것도 같이 나오니까
결국 바레사 클리어 스펙은
공 2321 치확 82.5 치피 188.2 원충 144.7
향릉궁도 그렇고 원충이 정말 넘넘 중요한 조합이라 생각 그래서 페보도 둘이나 들었고
보니까 2페이즈 때 향릉궁 봉인하고 최대한 시간 끌다 마지막 순간에 그로기로 몰아서 폭딜 넣고 잡는 경우도 있던데
나는 최대한 빨리 그로기로 몰아 두 번째 그로기 때 잡는 걸로 계속 리트함
장단이 있지만 재밌는 컨텐츠가 나왔다고 생각해
이제 만 4년을 바라보는 고인물로서
이만큼 성취감 느낀 전투는 진짜 오랜만이라
아우 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