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겜 하던 시절 20대때는 진짜 운영 망겜이다 뭐다 하고 성내고 난리였는데 30대 되고 나이 좀 먹고 보니까 이거 다 하등 의미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내기준)
요즘은 화내기도 싫고 걍 아직 나는 재밌는 부분 있으니까~ 싶어서 좋은 부분은 더 보게 되고 나쁜 부분은 적당히 운영에게 불만사항을 전하되 분노하지 말자고 생각 하게 되더라
하나하나 분노하니까 그때 그 시절의 나는 그러면서 사람들 존중 안한 기분도 들고 내가 분노에 먹힌 기분이라
옛날과 다르게 게임 선택 폭도 좀 있다보니 원신이 좀 지겹다 싶음 다른겜 하면서 원신을 서브로 밀어내고 다른겜 떡밥 즐기고 이 겜 질리면 원신 다시 잡고 재밌고 이런식으로 하는 거 같아
원신 오래오래 하는 것도 이런 것 같긴 함... 이제 화낼 기운도 없는것도 찐이고
이거 말고도 허구한날 유저들 화난 겜 해서 더 그런가봄..
불호 의견 말하는 덬들은 문제 없어 걍 내가 이렇게 되었단 얘기
난 그때 아주 피가 끓어오르다 못해 미쳤나봐ㅋㅋㅋ 참 그때는 내 얘기가 잘못되었다고? 그럼 죽어! 하던거 너무 흑역사긴 함
그때 흥분하셨나봐요 한숨 자고 오세요, 좀 쉬다 오시는거 어때요 하던 사람들은 진심 어린 조언이었는데 왜 그때 그랬을까 미안할 따름이야
학생때도 심하긴 했는데 지금 20주년 된 겜이라 카페 활동하던거 글삭도 안해서 댓삭도 안했거든?
진짜 가끔 내역 보면 흑역사 되었음 ㅠ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