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카나타 월퀘보면 현자가 위장에 능숙하다 이런 언급 있잖아?
보니까 우리가 만났던 망코 말야 불을 훔친 현자(왁샤클루훈우바칸)가 망코로 위장한거네
그 나무살이 쪽 선조의 사당에서 만난 렉바(퀘스트명 밤으로 돌아간 밤) 도 불을 훔친 현자가 위장한거였어
메아리아이에서 만난 티투(퀘스트명 뭇 산의 그림자)도 역시 불을 훔친 현자가 위장한거였고...
어쩐지 오치카나타 월퀘 후반부에서 등장한 과거 시점에 내가 최근에 나타에서 만난 사람이 왜 등장하나했네..
불의 용왕인 슈코아틀의 피를 이어받은 감자전을 다시 용들의 미래에 개입시키게 하려고 일부러 현자가 나타 1막에서 여행자 미지의 장소로 납치해서 만나게 해준거고 그렇게 여행자는 현자의 계획대로 같이 모험하게 된거고..
여행자가 지금 통첩의 금 원반 2개 모두 획득한거잖아 이또한 불을 훔친 현자의 의도된 계획인거네..
생각해보니까 이거 결말이 감자전이랑 헤어지는 결말일 수도 있겠다. 지금 나타 돌아다니다보면 감자전이랑 진행하는 월퀘들 상당히 많은데 (모두 퀘스트명 용에게 선택받은 자의 여정임) 이것도 하나의 서사 빌드업 중 하나인듯...
와.. 이거 나타 월퀘 파면 팔수록 상당히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