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히다는 여전히 정선궁 안의 세계에 갇혀있겠지
몬드의 풍차와 강이 주는 풍경도 알지 못하고,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평생 모르겠지만
(사진 퍼온거라 UID 내거 아님)
리월의 풍경이 얼마나 광활한지, 자연이 주는 웅장함이 무엇인지도 평생 모를테고
이나즈마의 벚꽃잎이 얼마나 예쁜지, 삶을 최선을 다해 살고 웃는 모습으로 떨어지는 벚꽃이 어떤 의미를 가진지도 아마 평생 모를거야
폰타인의 푸름에 대해서도 아마 평생 모를걸. 넓은 바다와 바닷바람은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넓어진다는 사실을 평생 깨닫지 못하겠지
나타의 풍경이 얼마나 예쁘고 몽환적인지도 모를거야.
하지만 나히다는 알고싶을거야. 세계 각국의 풍경도, 모험을 한다는 즐거움도, 그리고 "함께"의 의미도.
나히다에게 세상을 알려줄 수 있는건 덬들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