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뭔가 쩜쩜 하고 생각하게 되는건데
500년간 에게리아 하나만 믿고 입꾹 하고 그냥 버틴 푸리나는
재판 끌려갈정도로 싸불당했는데 (중간에 푸아송 마을에 재난이 있었지만)
내일 나타멸망할거라면서 6인 영웅을 마냥 기다린 마비카는
왜 모두가 마비카를 믿는지 모르겠어 ㅋㅋㅋ ㅜ입꾹닫 하고 있던건 마비카도 마찬가진데
사상자도 최소 2천인데 그 전에 티가 안난 것도 아니고...
막상 의심하는 입장이던 올로룬도 갑자기 자기가 영웅되니까 역시 마비카님이 옳았어! 이러고
(아니 그 전까지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려던 각오 어디감ㅠ)
내일 멸망한다는데 지금 멸망전까지 왔는데 하늘 시꺼먼 마지막 영웅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알고 갑자기 대화 1턴만에 같은편 되는 카피타노도 그렇고
카피타노가 뭔가 아를레키노보다 포스 없어보이는건 줏대가 없어보여서인것도 좀 큰거같음... 이럴거면 왜 선빵쳤는데요...
선빵 칠정도였으면 하늘이 꺼매지는 순간 우인단들에게 경기장을 지키게 하되, 마지막 영웅은 찾지 못한 건가... 나는 내 계획대로 가야겠다 하면서 그물망 시전시키러 가는 쪽이 더 간지났을거같음... 심연에+그물망에 그러면 더 박진감있지 않았을까... 너무 큰판이 터진 김에 그래도 끝까지 의심하는 1명은 잇어야한다고생각쓰
그냥 바로 전후 스토린데 신 취급이 너무 달라서 난 이해가 잘 안갘ㅋㅋㅋ
+ㅂㅎ를 제목에 넣은건 필터링 넣은 사람은 피곤해 하지 말라고 넣은거고
반박 금지로 넣은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