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임))
할머니랑 손자 관계인 건 알겠는데 시틀라리가 한국 더빙으로는 전형적인 츤데레? 약간 허당이고 조금 떽떽거리고 화낼 때 이 악무는 그런 느낌이라 화내는 게 n번 반복되니까 피곤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거기다가 올로룬이 순하고 좀 맹한? 어린 모습이 나오지만 시틀라리가 특이하게 오래 산 거지 올로룬 자체는 평범하게 20살 넘은 성인남캐잖아? 근데 얘를 유치원생 갓난아기처럼 대하는게 조금 웃겼어. 정작 올로룬은 독립해서 연기주인 밖에서 혼자 살고 있고 스타듀밸리를 찍고 있으며 친구까지 사귀고 농작물을 할머니한테 나눠줄 정도로 생활력 있는 성인인데도... 3막에서 자꾸 화내니까 나중에는 할머니 걔도 성인인데 지 알아서 하겠지요... 지 앞가림 알아서 하라 그래요< 하게 되더라곸ㅋㅋㅋㅋ 너무 자기 주관 겁나 뚜렷한데 말만 순한 성인 애샛기랑 그거 단도리 하러 다니는 할머니라 관계 자체는 진짜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