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이었다

이번에 4막 플레이하면서 나도 맘이 너무 급해서 지역 도착하면 후다다다다닥 달려서가 몹부터 급하게 쓸고 급한 맘으로 또 다른 지역 이동해시 또 다시 우다다 달려서 몹부터..를 계속 반복

근데 상황이 괜찮아지기는 커녕 더 안좋아져서 ㅠㅠ맘이 너무 안좋았음

기구 타고 날아가는데 계속 심연애들 생겨나서 돌아다니는거 보고 너무 맘이 안좋았어 다들 열심히 하는데 왜 자꾸 나와ㅠㅠㅠㅠ이런느낌..

그리고 3막할때 잠입하면서 추이추 이런 캐인데 왜 플블 아니지..미호요 자매남매 좋아하는데 설마?혹시? 했는데 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흑..왜 플블의 동생캐를 굳이 모브로 만드나했더니ㅠㅠㅠㅠㅠ

그리고 마비카는 너무 번듯한 신 같아서 뭐랄까..1, 2막땐 좀 캐릭터가 매력이 덜하지 않나 싶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다른 신들과 다르게 마비카가 인간은 인간인게 티가 나더라.. 저번부터 꾸준히 주변 인물들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기억하는게 신의 길을 걸어가지만 결국 인간이구나 하는게 느껴져서 좋았음 ㅠㅠ

암튼 울컥한 부분도 많고 재밌긴했는데 5막은 어떨지...잘 뽑아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