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바퀴란 주로 서포터라기보단 딜포터 위주를 얘기함

현재 원신에서 확실한 딜포터의 역할 수행이 되는건 라이덴이 대표적임(2돌하면 메인딜화), 여기에 폭 넓게 보면 행추, 야란 etc

 

서폿이랑 차이점

서폿은 딜은 겸사겸사일 때가 많고 적극적인 딜링보단 자전거로 비유했을 때 탑승자를 나아가게 하는 엔진 역할을 함

하지만 딜포터의 경우 보조바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렇게 나아가는 와중에 속도가 너무 빠름 넘어지니까 보조바퀴로 넘어가지 않게 한다라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주로 이걸 페그오 쪽에서 말하는 걸 봤는데 여타 가챠 겜 사례를 보면 서포터 인플레를 주기엔 그런 경우 주로 이쪽 보조바퀴인 딜포터 인플레를 내곤 했음

원신의 경우 주로 하이퍼 캐리 조합, 즉 한 캐릭터가 모든걸 다 하는 조합을 말함 대표 예시는 대부분의 필드에 나와있는 온타임 딜러고 끽해야 2파티만 쓰다보니 서포터는 파티의 급을 다르게 놓기 때문에 아무리 뇌빼고 생각 없이 내놓는 미호요라고 해도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임

 

서포터의 경우 인플레를 시작하면 똑같은 인플레로 덮어버려야 함

원신으로 치면 지금 카즈하와 실로닌을 인플레 해버린다면 합해버린 캐릭터를 내놓어야함 와 몹몰이도 되고 힐도하고 내성깎에 피증에 다 주네요?

그렇다보니 서폿 인플레엔 인색한 게임이 많음 아니면 컨텐츠를 세분화 시켜서 각 분야 찰떡 서폿을 출시하는 식으로 억제하거나

9년 동안 서비스 중인 페그오만해도 공멀슼캐코오 이 라인에서 여전히 달라진건 적은 편 여기에 2~3명 더하는 정도겠지만 9년간 출시한 유저들이 꼽는 인권급이 저정도인거 생각했을 때 가챠게임에서 마지막 양심으로 챙기는 느낌임

원신이 그래서 그런지 양심으로 카즈하와 실로닌을 서로 비슷한 성격으로 두되 그냥 파티 두개에 나눠 넣으면 되는거 아닌가? 소리 나오는 동위호환의 길을 택했고

 

 

아무튼 주절주절 사족이 길었는데, 이 보조바퀴의 인플레 메타가 온다면 특정 조합의 불리한 점을 살살 잘 긁어주는 캐릭터로 나올 것이라 봄

보조바퀴 상태로 먼저 출시했지만 에밀리가 대표 케이스인데 연소 서브딜러지만 융해, 역증발 쪽에는 불을 계속 묻혀준다는 점을 이용한 점이 크게 왔음

이후 키니치 출시하고 키니치의 부족한 점인 다수 딜을 메꿔주는 방식이었는데 아마 원신의 메타상 최근 부족했던 원소반응의 가려운 곳을 살살 긁어주는 효자손과 같은 보조바퀴의 출시로 보임

꼭 해당 원소 특화가 아니어도 에밀리처럼 얼음은 풀반응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할 수도 있게끔 머리쓴 딜포터가 나오지 않을까

폰타인은 원소반응 필요 없어도 되는 하이퍼캐리 딜러로 인플레를 냈는데 (느비/아를), 원소반응 쪽은 이쪽이 확실히 보조바퀴 인플레의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함

딜도 어느정도 되는데 파티 서포팅이 있어서 특정 반응을 한번 밀어주기 시작하면 환경적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하는 바임

 

그간 원신에서 주목 받지 못했던 원소 반응이라면

쇄빙/결정화/감전/과부하/초전도/발화/연소/융해 이렇게 크게 나올거라고 생각함

서폿 쪽은 최대한 범용으로 내는 경향이 있고 원소반응은 보조바퀴로 내면 꽤나 잘 굴러 갈 것 같단 느낌도 들었음

지금 불의 나라라고 해도 예전부터 해당 지역 아니어도 테스팅하듯이 출시했던거 생각하면 불가능은 아닐듯

다만 이 겜도 오래되어서 하나씩 스톡이 빠지면 새로움은 덜 할거임

그때 되면 새로운 원소반응이나 속성을 만들려할까, 아님 최대한 머리를 싸맬까

 

 

 

사실 뭐가 되건 제일 급한건 바위지만....

바람은 확산 청록으로 어떻게 활용한다 쳐도 바위는 음... 결정화 딜러라기엔 나비아는 아니라고 생각하다보니

한번 결정화를 손볼 순 있겠다 싶음 확실한건 아직은 멀었다고 봄 얘네 아직 테스트는 커녕 일단 바위 캐는 내야하니 체급이 세거나/아니면 전반적인 서포팅이 되거나

 

바람 캐릭터도 현재 딜러는 파루잔 이용한 하이퍼 캐리형이 둘인데 새로 나올 바람 딜러는 확산 반응을 이용한 국대파티쪽에 가깝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그렇다보니 마비카가 딜포터로 나올 수 있는데 라이덴보다 조금더 오프필드 역할이 강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했음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말이 길어졌네

메타야 그냥 환경을 제공해버리면 그만이라 (수계 늑대 출시 등으로 힐러 접대 시작 처럼) 앞으로 미호요가 밀어줄 반응이 궁금해질 뿐

 

그리고 윈11 자꾸 딴거하다오면 문장 반복 자기가 복붙하고 ㅈㄹ나서 개빡치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