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 강림자, 신의 힘에 필적하는 운명을 가진 사람

 

벤티, 종려, 라이덴, 나히다, 푸리나 : 집정관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자리를 가지고 있음.

 

벤티 - 가선자리. 가선의 뜻이 애매한데, 영문판에선 Carmen Dei, 노래하는 신이란 뜻을 가지고 있음

 

종려 - 암왕제군자리

 

라이덴 - 천하인자리. 천하인은 일본 전국시대에서 천하를 재패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천하인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등이 있음. 참고로 영문에서 Imperatrix Umbrosa라고 하는데 이는 라틴어로 직역시 그림자 황후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 마코토가 대외에서 정치하고, 실질적인 무력은 에이한테 있었단걸 생각하면 영문에서는 라이덴의 과거를, 우리나라에선 라이덴의 현재에 의미를 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그게 아니라면 과거에 칼질 꽤나 하시던걸 생각했던가

 

나히다 - 지혜의 주인 자리. 영문으로는 Sapientia Oromasdis, 오르데마스의 지혜라는 뜻. 오르데마스는 조로아스터교의 신, 아후라 마즈다의 이명으로 우주의 법칙과 질서를 창조한 신이며, 빛과 지혜의 신이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잘 모르므로 더 정확한 의미를 아는 덬이 있다면 알려주길 바람... )

 

푸리나 - 코레고스자리. 코레고스란 고대 그리스의 연극 후원자를 지칭하는 단어. 푸리나의 스토리라인이 포칼로스의 대역으로써 최선을 다해 행동하며, 후에는 신의 자리에서 내려와 영화감독이 되는걸 생각하면 난 이 별자리가 정말 마음에 듬. 일본, 중국에선 Ode singer, 오페라 가수 자리정도로 사용하는데 영미권에선 Animula Choragi라고 하는거같음. 뭔뜻인진 모름. 참고로 푸리나 별자리의 이름들은 누구나 예상하듯 오페라에서 따온것.

1돌은 카르멘의 아리아

2돌은 리골레토의 La donna è mobile

3돌과 5돌은 투란도트의 대사

4돌은 내가 가방끈이 짧아서 잘 모르겠고

6돌은 아마 라트리비아타의 듀엣

 

여행자를 제외하면 고유 별자리를 가진 캐릭터는 단 둘로, 포칼로스의 전권을 이어받은 느비예트가 레비아탄 자리, 신이 되고자 했으며 잠시나마 신으로 존재했던 우리 금쪽이가 낭객자리임. 

 

참고로 자신의 이름을 완전하게 가져간 별자리는 현재 단 둘로, 레비아탄 자리의 느비예트와 돌킹킹킹 자리의 종쌤이 있음. 이거도 추후에 거대한 떡밥으로 작용될거같다고, 적어도 나는 추측중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