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파루잔을 너무 좋아함. 여캐 중에 젤 좋아함.
미호요는 참 고맙게도 선배에게 미모에 이어 뛰어난 성능까지 주었고 바람의 여신이라고 불리고 있어 (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다인에서 바람팟을 보긴 생각보다 힘들어.. 끽해야 카즈하 같은 다원소 서포터들이거나 최신캐인 한운이거나..
하지만 난 믿고있거든 다들 바람팟에 대한 로망이 마음속에 잠들어있음을...
그걸 깨워줄건 파루잔 선배라고 말이야
나는 대기실부터 떡하니 선배를 들고 갔어
아니나 다를까 선배의 얼굴을 보더니 불타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는지 누가 방랑자를 골랐고 다른 사람들도 바람캐들을 꺼내더라구..
보이니 저 영롱한 청록빛의 숫자들이?
다른 색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청록색 깡바람 팟의 묘미는 해본 사람들만 안다구
심심해서 아펩을 한번 더 돌기로 했어
역시나 선배의 얼굴을 영접하자마자 누가 잽싸게 소를 꺼내더라구...
다른 파티원들도 바람팟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못하고 바람캐들을 주섬주섬꺼내기 시작했어..
근데 푸리나가 있으면 좀더 완벽하다고 생각했는지 4P 님이 푸리나를 꺼냈어. 카즈하 바이바이..
푸리나의 서포트에 힘입어 미친듯한 바람 피증팟이 완성되었어.
원충에 올인하느라 나락간 치확치피 상태인 선배님도 딜이 잘 나오시더라구 ㅋㅋㅋ 소 고르신분은 정말 신나보였지..
근데 막판에 삐끗해서 소 유저님이 사망해버렸어
다행히 짤피를 선배와 학선인님의 바람딜(이라고 쓰고 푸리나의 깡버프)로 해결할 수 있었지
다인에서 드문 3바람팟의 묘미를 맛본 우리들은 이미 칭구칭긔가 되어있었어
헤어지기 아쉬웠는데 누가 one more! 이래서 잽싸게 한판 더 돌았다는 훈훈한 후기
오늘도 모두의 마음속에 숨겨진 바람팟에 대한 열망을 꺼내서 기분이 좋다
다음주도 다인에 파루잔 선배의 출동은 계속된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