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산업혁명으로 빈부격차가 극심해진 영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임
인쇄소에서 소년공으로 일하면서 돈벌려고 유행하는 탐정소설이나 끄적이던 주인공이 19세기 매운맛을 접하고 외면받은 사람들에 대한 소설을 쓰면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주 내용임
첫 소설은 친구의 친구가 성냥공장 백린때문에 턱에 문제가 생긴걸 보고 하류층 노동자들의 고통을 유행하는 추리소설에 녹여내서 노동자들에겐 카타르시스를, 상류층에겐 얼핏 알면서도 모른척 하던 사회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지면서 문학계에 큰 충격을 던짐
덕분에 백린성냥에 대한 위험성을 대중들이 알게 되고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정책적인 백린성냥 퇴출까지 이어지면서 지옥같은 삶이 조금이지만 나아지는 선순환을 낳음
주인공이 고아 빈민이라 성공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자기를 도와주고 지지하는 친구들과 인쇄소 노동자들에 대한 애착도 있고 21세기 현대인으로써의 도덕관념도 있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문제에 계속 관심읕 가지고 있는게 마음에 듦
그래소 그런지 두번째 소설은 사법살인을 당한 빈민청년에 대한 내용인데 이 에피소드도 기대됨
유행하는 추리소설의 껍데기 안에 사회문제를 녹여내는게 이제까지 소설작가 주인공들과 좀 다름
제목은 12살 소년공인데 대문호로 착각당했다
어그로 강렬한데 내용은 진짜 재밌음 제발 나 믿고 한번만 읽어봐
ㅁㅍㅇ무연 신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