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에서 지금 오픈 이벤트 중이라 읽기 시작했는데 작가분이 워낙 글을 잘 쓰셔서 술술 잘 읽힘. 대여권 10장 주고 유무료 10화에 쿠키 1, 50화에 4개 추가됨.
이분 전작이 영혼을 보는 회사원인가 그거 재미있게 읽었고 이번 신작도 비슷하게 재미있음.
제목 보면 알겠지만 전생에 50대까지 미친듯이 일에 매달려 목숨 걸었는데 죽는 순간이 되니 가족도 친구도 하나도 없는 상태로 비행기 난기류 사고에 말려 사망, 그리고 눈 떠 보니 88 올림픽이 열리던 해의 1월, 부산 영도의 고향집. 대학 졸업을 앞둔 스물 여섯살임.
아버지도 해상무역 중개업을 하다 사업 말아먹고 침통한 상태고 형도 그냥저냥 작은 가게로 줄어든 집에서 소일 하고 있는데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아버지의 무역업 자격증을 물려받아 사업을 시작하는 이야기.
80년대와 90년대로 이어지는 당시 시대상황에 대한 조사도 충실하고 동구권과 러시아 시장이 막 열리던 시점이라 해외 무역으로 뻗어나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풀어내고 있음.
아직 150화 정도만 풀린 시점이라 걍 찍먹만 해봐. 이용권까지 다하면 무료열람은 38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