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천배 나온데까지 다읽었는데 동울의 모든 장점이 역시 그대로 녹아있는 소설 같음(스포 없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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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
조회 수 441
난 동울 소설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게
커뮤반응이나 댓글 같은 게 많이 나오진 않아
근데 나올 때마다 솔까 별로 현실성이 없어
그런데 이게 악의로 가득한 세계가 아니라
선의로 가득한 세계 같아서
그게 너무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작가는
자기 일을 너무 진심으로 사랑하는 주인공이
너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를 쓰잖아
그게 진짜 좋음
가장 지치고 다치고 상처 입었을 때조차
포기할 수 없을 만큼
무언가를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순수하게 무언가를 사랑하는 느낌이
글에서 옴
무언가 대단한 말을 쓰지도 않고,
화려한 묘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뜯어보면 사실 좀 뭐랄까... 담백하기까지 한데
그 담백한 말로 너무 큰 사랑을 씀
그래서 좋음
아직 1nn 극초반인 게 안타깝다
정말 동울 작 몇 번이나 재탕했는데
또 재탕할 작품 나온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