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괴출이라는 작품에서 3nn화가 되는 동안 리타이어한 사람도 없고 (애정캐가 죽지 않길 바라는 것과 별개로 여기서 죽었으면 좀 더 이야기가 풍부해졌겠다? 하는 순간들이 좀 있었음: 백덕수가 잘못했다는 얘긴 아님 걍 나의 개인적 아쉬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단 말이지 최요원이라는 아군 중심인물은 더더욱?
그래서 희생각을 잰다고 해도 어차피 진짜 죽진 않겠지 뭔가 큰 피해를 입어도 결말에서는 복구될 것 같아서 긴박감이 좀 덜함 (나의 개인적 감상이)
1) 근데 최가 본인의 뭔가를 바쳐서 일을 꾸미고 있다<는 묘사는 계속 나오는데 정확히 뭘 바쳤고 뭘 꾸몄는지는 당장 모르니까 피로함
2) 그런 묘사가 계속 나오니까 자기희생이 최후의 수단 같지가 않음 그다지 (물론 최는 다 찾아보고 내린 결론이겠지만 독자인 내가 느끼기로)
3) 그렇다고 최가 그렇게 질타한 김솔음의 방식과 크게 다른가? 하면 그것도 아님... 수십만 명 바쳐서 돌아가는 봉쇄인데 시민들 빼내고 최요원 하나 끼어든다고 그게 성공할까? 솔직히 겠냐? 싶음 김솔음을 몰래 재울 결심까지 했으면 이쪽의 방안이 그래도 가능성이 있어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음 그래서 애초에 주인공인 김솔음을 말리는 논리가 이해는 되는데 그다지 납득이 안 됨
등등의 요소들이 겹쳐서... 최요원이 자기희생마저 각오할 수 있는 강직하고 선한 베테랑 요원이라기보다 그냥 자기희생이라는 설정값이 주어진 캐릭터처럼 느껴짐..... 그게 아쉬워.....
물론 이 뒤로 설정 잘 풀릴 수도 있겠지만 최신화까지 읽은 지금 순간의 감상은 이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