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숨막히게 웃었던 장면
“리웨이. 네 요트 바닥 구멍 낸 거 나다. 잘 가라앉더군. 웨이치. 네 보트도 마찬가지다. 태풍으로 쓸려가서 없어진 게 아냐. 리웨이 요트보단 느리게 가라앉더군. 하오란. 총 쏘고 다닐 줄 알았으면 턱뼈골절이 아니라 안와골절을 유도 했을 텐데 아쉽군. 참고로 너네 헬기엔 손도 대지 않았다. 너네 공산당만큼이나 낡은데다 알아서 추락할 거 같아서. 10분 주마. 내가 양말 다 뜨기 전에 와라. 이 무능한 소인배 새끼들아. 날 죽이려거든 있는 무기 다 가지고 와도 모자랄 거다. 나는 네놈들을 대바늘 하나로 죽여 줄 테니까.”
“야마시타. 이번엔 죽도 못 먹게 해주마. 이치다. 네 놈 노트북이 두 번이나 없어진 건 해변에서 불쏘시개로 써서다. 바베큐 굽는데 쓰니 잘 타더군. 사토. 한심한 새끼라 이미 총으로 제 발등이나 쏘고 죽었을 거 같아서 별로 언급하고 싶지도 않군. 스즈키. 공항에 주차해둔 네 차가 없어진 건 내가 호놀룰루 앞바다에 처넣어서다. 아. 그리고, 네놈들 헬기가 대한도 앞바다에 추락한 건 정비결함이 아니라 내가 미리 선 몇 개를 끊어놨기 때문이야. 태평양 바다 중간에 추락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서 고마워해라. 해양오염일 뿐만 아니라 네놈들 시체가 수장되기엔 바닷물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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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기억하십니까.”
“신해량씨.”
“제가 뭐하는 사람입니까?”
“이빨 강도입니다. 제가 곧 업무과중죄로 고소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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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고 어린 여성에게 총을 쏘다니!”
“넌 크고 늙은 남성이니 더 죄책감 없이 쏠 수 있겠군.”
이렇게 ㅋㅋㅋㅋㅋ
솔직히 개그물도 아니고
딱히 개그치려고 하는 장면도 아닌데
웃긴거 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