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년 전이나 그 이상 지난 소설이고...
1권만 봤던 것 같은데 내용은
미국 연구원/교수 인 등장인물 A가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한국의 한 인물을 스카우트 하려고 파견됐음
한국에서 동물을 발걸음을 수학적으로 해석하는 이론(이론명 뭐였는지 까묵음)에 대한 논문이 발표가 됐는데 이게 말도안되는 수학 천재의 결과물인거임
그래서 미국정부가 이 수학천재를 데려오거나 적어도 한국에 두지 않으려고 A를 파견함
스카우트를 하지 못하면 죽일예정이었음... A가 죽이는건 아니고 A가 실패할경우 처리반이 파견될거란 뉘앙스로 A가 생각을 하는 장면이 있었어
근데 막상 그 논문의 저자라고 기재되어있던 교수를 A가 직접 만나봤더니 이새기는 A가 무슨 논문을 말하는건지도 한참만에 알아듣고 그 논문에 담긴 이론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는거임
알고보니까 B라는 젊은이(작중 학생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고딩~대딩 느낌이었던듯...?)가 집안이 어려워서 먹고살려고 논문 대필을 해주는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그 천재논문이 B가 대필해줬던 논문이었던거
A가 수소문해서 B를 찾아가서 논문의 저자가 맞는지 검증하려고 여러 질문을 하는데 B가 수학 얘기 나오니까 신나서 논문얘기하면서 디테일하게 썰을 풀고 A가 그 풀이가 예술적이라고 감동받는? 그런 장면이 있었던 것 같고
결국 B를 돌봐주던 보호자가 허락해줘서 A가 B를 데리고 떠났던 것 같아
거기까지만 봤는데 본지 너ㅓㅓㅓㅓ무 오래되어가지고 제목이 기억이 안나 ㅠㅠ... 혹시 본 덬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