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사이다패스 쫙 깔린 배우물같은데
요즘 웹소설 같지 않게 호흡이 매우 느려서 놀랐음
그런데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더 놀람
사실 초반에 좀 우울하잖아
그래서 보면서도 이거 괜찮나 싶기도 하고
병원 파트 지나가면 속도가 붙나했는데 여전히 느린 전개
그런데 도현이가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고 친구들의 우정을 응원하고 있고
초반에 희성이 나오고 보통 이런 캐릭터는
뭔가 주인공을 위한 도구로 쓰이고 잊혀지기마련인데
중간중간 나오는 것도 너무 좋고
요즘 웹소설의 궤는 아니지만
천천히 읽는 중인데 너무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