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사
안타까운 사정이 있든 어찌됐든 1부에서 재관국 스파이 동기들한테 너무 해로운 존재였던게 너무 인상깊어서 그럴수있지 싶은거랑은 별개로 그래도 어쨌든 악한 존재인건 맞다고 생각했었거든?(혹시나해서 덧붙이는데 걍 내가 유난히 강경하게 생각했던거같고 내 의견이 무조건 옳단건아님...!)
근데 2부 시작부터 바로 어제까지 솔음이가 자기자신을 못 찾고 불안한 상태일때 얼마나 위태로운지 목표 하나에만 매달리고 제대로 된 판단이 불가능했는지를 보여주고 나서 바로 호이사도 사실상 비슷한 상태라는걸 알려주니까 확 와닿고 바로 이해되고 공감됨
이야기 짜임새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