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선한 작품이야 많지만 세레나는 뭔가 세심하게 선해
일단 한 나라의 공주로 태어난 것에 만족하고 공주로서의 권력을 중요시하긴 하지만 신분제의 부조리함을 정말 잘알고있음 잊을만하면 한번씩 찝어준다해야하나 혁명 무서워하면서도 막상 혁명 일어나면 어쩔수없이 죽음을 받아들인다는 마인드도 그렇고ㅋㅋㅋ
그리고 최근 에피에서 감옥 탈출이 쉽지 않아서 계속 랄프랑 같이 교수형에 처해지잖아 그런때에 자기는 어차피 회귀하는걸 알고있는데 랄프는 그걸 모를테니까 진심으로 걱정하고 염려하는거...
세레나의 선함은 행동 하나하나 놓고 보면 별거 아니거든? 약자를 대하는거...정의에 대한 마인드...신분제를 보는 시각...
근데 다른 사람들이 여타 알면서도 무심하게 지나칠만한 그 별거 아닌 포인트를 찝어줘서 감탄하게 만드는게 있어
맨날 자기가 머리가 나쁘고 착하지 않다고 하는데(?) 진심 전혀아님ㅋㅋㅋㅋ